토론토에서 제60기 비전스쿨과 토론토 Y지회 창립식이 열렸습니다. 토론토 지역에서 40여 분 이상이 비전스쿨에 참석하였으며, 비전스쿨 강사를 포함해서 미국 각지에서 10여 분이 토론토를 방문하였습니다. 어린아이들 10여 명의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60여 명 이상이 비전스쿨로 하루를 함께 보냈습니다.
CBMC가 좋은 점은 바로 “만남”에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 열리는 비전스쿨을 위해서 오하이오,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이렇게 미국 8개 주에서 토론토를 방문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몇 달 전부터 비전스쿨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한 분 한 분의 참가자를 섬기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신 손길 속에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또한 여러 분들이 가정을 오픈하여 타주에서 오신 분들을 정성스럽게 섬기시는 모습 속에서 CBMC의 뿌리 깊은 라이프 온 라이프의 열매를 보게 됩니다. 이번에 경험한 비전스쿨의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은 감사로 다가옵니다.
CBMC의 “만남”이 좋은 이유는 우리의 만남 속에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비전스쿨을 여러 번 수료했음에도 타주에서 열리는 비전스쿨에 참석하는 이유는 ‘리멤버(Remember)’, 곧 우리가 받은 사명을 다시금 기억하고 헌신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CBMC는 세상의 성공을 위해서 만나지 않습니다. 만일 성공만을 위해서 우리가 만난다면, 그 성공이 성취되었을 때 만남의 의미는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96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우리 CBMC가 생명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바로 우리의 만남 속에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이번 비전스쿨과 토론토 Y지회 창립을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기도로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년 넘게 Y지회 창립을 위해 라이프 온 라이프 사역으로 헌신해 주시고, 토론토에 CBMC의 사명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수십 년간 큰 나무로 헌신해 오신 CBMC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만남을 위해서 헌신해 주시는 분들의 삶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고전 15:5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묵묵히 만남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손길 위에, 주님께서 친히 갚아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한 주간도 우리 모두가 사명 있는 만남을 이어가며, 주 안에서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확신하는 복된 한 주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북미주 KCBMC
권혁민 사무총장






Respon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