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안에 평안이 있습니다

 By C.C. Simpson  

일요일 밤, 마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한 주의 일들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아직 준비하지 못한고객과의 통화, 채용해야 할 사람, 아무도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청구서, 계속 미루고 있는 아들과의 대화가 떠오릅니다. 그 어느 것도 어디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머릿속을 제멋대로 돌아다니고 있고, 머리는 그것들을 보관하기에 가장 좋지 않은 장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침대에 누워 어둠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점검합니다.

It is Sunday night, and your mind will not settle. The week ahead is circling: the client call you have not prepared for yet, the hire you need to make, the invoice nobody has followed up on, the conversation with your son you keep postponing. None of it is written anywhere. All of it is running loose in your head, and your head is the worst possible place to store it. So, you lie in bed doing inventory in the dark.

그러다 자리에서 일어나 메모지를 꺼내 적어봅니다. 15분이 지난 후, 해야 할 일은 전혀 줄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슴 한편에 무언가 조금 느슨해

진 것 같습니다. 마침내 마음속에 다가올 일들의 모습이 정리되었고, 이제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붙잡고 있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Then you get up, take a legal pad, and write it down. Fifteen minutes later, the work has not shrunk by an ounce. But something in your chest has loosened. Your mind finally took a picture of what is coming, and now it can stop straining to hold the whole thing at once.

이러한 안도감은 생산적인 비법이 아닙니다. 영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고린도전서 14:33) 질서는 하나님 성품의 일부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질서 안에서 숨 쉬도록 지으셨습니다. 우리가 질서 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같은 영역 안에 머물게 됩니다. 바로 그곳에서 평안이 옵니다.

That relief is not a productivity trick. It is spiritual. “For God is not a God of confusion but of peace” (1 Corinthians 14:33). Order is part of His character, and He built His children to breathe in it. When we live inside order, we are inhabiting the same sphere God does. That is where peace comes from.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역 가운데 가장 큰 물류 문제를 어떻게 다루셨는지 살펴보십시오. 오천 명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까지 있었지만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떡을 늘리실 것이었기에 과정을 생략하셔도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마가복음 6:39-40)라고 하셨습니다. 줄을 세우고, 인원을 세고, 자리에 앉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Watch how Jesus Christ handled the largest logistical problem of His ministry. Five thousand men, plus women and children, and no food. He was about to multiply bread out of nothing, so He had every excuse to skip the process. Instead, “Then He commanded them all to sit down in groups on the green grass. So they sat down in groups, by hundreds and by fifties” (Mark 6:39-40). Rows. Counted. Seated. Then Jesus performed the miracle.

예수님께서 무엇을 막으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이 한 소년의 도시락 바구니를 향해 한꺼번에 몰려드는 상황, 힘센 사람들은 먹고 약한 사람들은 빈손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막으셨습니다. 대신 모든 사람이 자리에 앉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혼란 속에서 일하지 않으셨는데, 우리는 왜 계속 혼란을 고집하고 있을까요?

Think about what He prevented: A mob rushing a boy’s lunch basket. The strong being fed and the weak sent home empty. What happened instead was that every person sat still long enough to receive what they needed. If Jesus refused to work in chaos, why do we keep insisting on it?

우리 중 많은 사람은 혼란을 일상의 리듬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가지 일에서 다른 일로 뛰어다니면서 그것을 “추진력”이라고 부릅니다.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마치 하나의 자격처럼 내세웁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눈에 띄게 지쳐 있고, 가족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며, 힘든 한 주만 지나면 무너질 듯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Many of us have made chaos our normal rhythm. We jump from one thing to the next and call it “drive.” We wear our hectic pace like a credential. But most of the people living that way are visibly exhausted, reacting tensely with their families and being one bad week from breaking.

계획을 적는다고 해서 일의 긴박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감일은 여전히 마감일입니다. 그러나 머릿속에서 소용돌이치던 일들을 종이 위에 옮겨질 때에 비로소 찾아오는 평안을  얻게 됩니다.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세 가지 일이 있습니다.

A written plan will not remove the urgency from your work. Deadlines will still be deadlines. But it will provide you with a peace that only arrives when the swirl comes out of your head and onto paper. Here are three things you can do this week: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꺼내놓으십시오. 오직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일은 하루 종일 여러분의 집중력을 계속해서 차지합니다. 실제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 곳에 적어두십시오.

   순서를 정하십시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순서로 정하십시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여러분은 결과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네 번째 단계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보여주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저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여러분에게 주십니다. 계획은 순서를 갖춘 순종입니다.

   열린 손으로 계획을 붙드십시오. 방해가 항상 실패는 아닙니다. 때로 그것은 맡겨진 일입니다. 그러나 계획이 있는 리더는 예상치 못한 방해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계획이 없는 리더는 정신없이 흐름에 휩쓸려 내려가면서 그것을 또 하나의 바쁜 한 주라고 부릅니다.

   Get it out of your head before Monday starts. Anything that exists only in your mind is charging rent on your attention around the clock. Write it down in one place you actually trust.

   Put it in sequence. Step one, step two, step three. “The heart of man plans his way, but the Lord establishes his steps” (Proverbs 16:9). You don’t control the outcome, and God rarely shows you what is buried inside step four before you get there. He simply hands you the next thing to do. A plan is obedience with an order to it.

   Hold it with an open hand. Interruptions are not always failures. Some of them are assignments. But a leader with a plan can absorb an interruption. A leader without one gets swept downstream frantically and calls it another busy week.

오천 명은 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질서는 그들이 평안과 기적으로 들어가는 문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십시오. 줄을 정돈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손에 무엇을 맡기시는지 지켜보십시오.

The five thousand ate because they sat down. Order was their doorway to peace and the miracle. Sit down. Get your rows in place. Then watch what God puts in your hands.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한 주의 일정이 가득 찼을 때, 실제로 할 일들은 어디에 있나요? 종이에 적혀 있나요? 어떤 시스템 안에 정리되어 있나요? 아니면 한밤중에도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있나요?
    When your week gets crowded, where does the work actually live? On paper, in a system, or is it circling in your head at midnight?
  1.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먹이시기 전에 먼저 자리에 앉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일을 통해 무언가를 하시기 전에, 여러분의 일터에서 ‘자리에 앉혀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Jesus seated the crowd before He fed them. What has to get ‘seated’ in your work life before God can do something with it?
  1. 여러분은 정신없이 바쁜 삶을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처럼 여기기 시작하지는 않았나요? 여러분의 삶에서 그로 인해 대가를 치른 사람은 누구인가요?
    Have you started treating a hectic pace as evidence that you are valuable? Who in your life has paid a price for that?
  1. 지금 여러분이 맡고 있는 수많은 책임 가운데, 적어두지 않은 채 계속 짊어지고 있는 한 가지를 떠올려 보세요. 이번 주에 그것을 순서대로 정리하려면 어떤 대가를 치뤄야 할까요?
    Name one thing on your plate – your pile of responsibilities – right now that you have been carrying without writing it down. What would it cost you to put it in sequence this week?


※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잠언 16:1-9, 21:5, 마가복음 6:30-44, 누가복음 14:28-30, 고린도전서 14:33, 40, 빌립보서 4:6-7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Proverbs 16:1-9, 21:5; Mark 6:30-44; Luke 14:28-30; 1 Corinthians 14:33,40; Philippians 4:6-7

  • (잠언 16:1~9)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잠언 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 (마가복음 6:30~44)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 (누가복음 14:28-30)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 (고린도전서 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 (고린도전서 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 (빌립보서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번 주 도전
This Week’s Challenge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15분 동안 여러분이 짊어지고 있는 모든 것을 적어보십시오. 해야 할 모든 일, 나누어야 할 모든 대화, 내려야 할 모든 결정을 적으십시오. 그리고 처리할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Before Monday begins, spend 15 minutes writing down everything you’re carrying. Every task, every conversation, every decision. Then number them in the order you’ll take them. 


주중에는 새롭게 해야 할 일이 생기더라도, 여러분이 하려는 일의 순서 어디에 넣을지 먼저 결정하기 전에는 목록에 추가하지 마십시오. 한 주가 끝날 때, 잠을 다르게 잤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Do not add anything to the list mid-week without first deciding where it goes in the sequence of what you want to do. At the end of the week, ask yourself whether you have slept differently.

DOC: [월요만나]한영버전_계획+안에+평안이+있습니다

PDF: [월요만나]한영버전_계획+안에+평안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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