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월요만나

2025년 4월 28일자

Page info

author kcbmc date25-04-28 12:22 hit219 comment0

Attachments

Article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THE WHOLE: GREATER THAN THE SUM OF THE PARTS

By Robert J. Tamasy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내가 몇 년 전 CBMC가 발행하는 분기별 <CONTACT> 잡지 편집장을 맡았을 때 나는 경험을 통해 이 말의 의미를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 당시 대부분 글쓰기와 편집 작업은 내 몫이었지만, 정말 다행스러웠던 것은 콘텐츠와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는 소규모 팀이 따로 있었다는 것이었다. 

Have you ever heard someone say, “The whole is greater than the sum of the parts”? This was a reality I learned in profound ways years ago when I was the editor for the magazine CBMC published, CONTACT Quarterly. Much of the writing and editing fell on my shoulders, but I was fortunate to have a small team of people who contributed greatly to the content and graphic design.

기획 회의에 참여할 때면 나는 잡지의 구성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내 나름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들어갔다. 그러나 몇 시간에 걸쳐 “창의력 충돌”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항상 나 혼자만의 아이디어보다 훨씬 더 나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나름의 공헌을 했기 때문이었다. 완성된 결과물은 우리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왜냐하면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기 때문이다.

I remember going into planning meetings armed with my own ideas for how the magazine should come together. But during several hours of “creative conflict,” we always arrived at decisions that were much better than I could have come up with alone. Everyone had made valuable contributions. The finished product always exceeded our expectations. Because the whole was greater than the sum of the parts.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두 개의 성경 구절에 담긴 결코 잊지 못할 진리를 배웠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언 27:17)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9-12)

This was where I learned the truth of two Bible passages that I’ve never forgotten:

“As iron sharpens iron, so one man sharpens another” (Proverbs 27:17).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turn for their work. If one falls down, his friend can help him up. But pity the man who falls and has no one to help him up!... A cord of three strands is not quickly broken” (Ecclesiastes 4:9-12).

비즈니스와 전문인 세계에서의 리더들은 목표, 계획, 전략을 세울 때 현장에서 그것을 실행할 사람들의 의견이나 피드백을 구하지 않고 종종 독단적으로 추진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일이 잘 진행되더라도 많이 지치게 되고, 최악의 경우 실패할 수가 있다.

Business and professional leaders are often tempted to work alone – setting goals, devising plans and choosing strategies without encouraging input and feedback from people who will be responsible for implementing them. At best this is exhausting; at worst it is a path to failure.

출애굽기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좋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압제에서 끌어내게 하셨다. 모세는 수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책임을 떠안았다.

We find an excellent example of this in the Bible’s Old Testament book of Exodus. God had chosen Moses to lead the people of Israel out of captivity in Egypt. During their journey to the land God had promised them, he had taken upon himself the responsibility for resolving conflicts great and small that developed among the many thousands of Israelites.

모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쉼 없이 백성들 사이에 갈등을 들어주고 재판했고, 그로 인해 모세 자신도 지치고 백성도 짜증이 났다. 그의 장인 이드로는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모세가 모든 재판을 혼자서 감당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네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찌 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 곁에 서 있느냐…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너와 또 너와 함께 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출애굽기 18:14-18) 하고 말했다.

Moses was serving as judge for the people from morning until evening, leaving both him and the people worn out and irritable. His father-in-law, Jethro, observed this and recognized Moses’ folly in attempting to do this all by himself. “What is this you are doing for the people?” he asked. “Why do you alone sit as judge, while these people stand around you from morning till evening?... What you are doing is not good. You and these people who come to you will only wear yourselves out. The work is too heavy for you; you cannot handle it alone” (Exodus 18:14-18).

이드로는 대안을 제시했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출애굽기 18:21-23) 모세는 장인의 지혜를 받아들여 실행했고 재판을 나누어짐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

Jethro suggested an alternative: To appoint “capable men from all the people – men who fear God, trustworthy men who hate dishonest gain” to serve as judges over all but the most difficult cases. He said, “That will make your load lighter…. If you do this and God so commands, you will be able to stand the strain, and all these people will go home satisfied” (Exodus 18:21-23). Moses accepted his father-in-law’s wisdom and adopted that plan, delegating judicial responsibilities to everyone’s satisfaction.

우리도 이런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최고경영자(CEO)이건, 고위 임원이건, 관리자이건, 기업가이건, 또는 낮은 직급에 있던 우리는 모두 자신의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장점과 재능과 은사와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11은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하고 말하고 있다.

We would be wise to heed the same advice. Whether CEO, high-level executive, manager, entrepreneur, or lower on the corporate ladder, we all have much to benefit from utilizing the strengths, talents, gifts and experience of others that complement our own. As 1 Thessalonians 5:11 says, “Therefore encourage one another and build each other up, just as in fact you are doing.”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각각이 또는 혼자 고립되어 일했더라면 절대 나올 수 없었던 결과를 얻은 경험이 있나요? 함께 협력함으로써 유익을 얻었을 때 만족감을 느꼈나요? 그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When have you worked on a project with others in which the result clearly showed that the same outcome could not have come about by working separately or in isolation? Did you find it gratifying to realize the benefits of collaborating together? Explain your answer.

2. 잠언에서는,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삶 속에서 경험한 적이 있나요? 어떻게 그 경험을 하게 됐나요?

The proverb says, “As iron sharpens iron, so one man [one person] sharpens another.” Have you ever experienced this? In what ways?

3.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환영하기보다는 혼자 독립적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존심이나 자아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가진 능력을 신뢰하거나 확신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까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함께 설명해 보세요.

Why do some people seem set on working independently rather than encouraging and welcoming the participation of others in the process? Do you think it is a matter of pride or ego, or lack of trust and confidence in the capabilities that others have? Why or why not?

4. 만약 ‘이드로’와 같은 어떤 사람이 다가와 당신의 업무 수행 방식에 몇 가지 결점을 지적하고, 책임을 위임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 같나요?

How do you think you would react if a ‘Jethro’ approached you and pointed out some flaws in your approach to work, perhaps ways that delegating responsibility or using the strengths of others could prove to be beneficial?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고린도전서 12:12-26; 에베소서 4:15-16; 히브리서 10:24; 베드로전서 4:10

1 Corinthians 12:12-26; Ephesians 4:15-16; Hebrews 10:24; 1 Peter 4:10

• (고린도전서 12:12-26)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 (에베소서 4:15-16)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 (히브리서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베드로전서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어쩌면 당신은 팀워크를 즐기며, 잘 조직된 팀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업무 실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번 주는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관찰하면 좋겠습니다. 혹시 혼자 일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활용하여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도와주면 좋을 것입니다.

Maybe you are someone who enjoys teamwork, collaborating with others in a well-organized team to accomplish specific goals and objectives. If so, this week would be a good opportunity to observe how others around you work. If they are more inclined to work on their own, you might try to find ways for encouraging them to utilize the abilities of others to become even more productive.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보다,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을 즐기는 ‘외로운 레인저’ 스타일이라면, 이번 기화가 그런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해 재검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 방식이 정말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일까요? 신뢰하는 친구나 조언자, 멘토, 또는 당신이 CBMC 그룹의 일원이라면 그룹원들과 이 문제를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그들은 과연 어떤 지혜를 당신에게 나누어 줄 수 있을까요?

If you are one of those who enjoys being a “lone ranger,” working independently of others, this could be a time for reassessing that approach. Is it working the best for you? You might discuss this with a trusted friend, advisor, mentor, or your CBMC group if you are part of one. What wisdom do they have to offer you?

recommend 0

Comment List

No comments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