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인원 수 그 이상

단순한 인원 수 그 이상

MORE THAN A HEAD COUNT

By C.C. Simpson 

 

거의 어느 회사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을 수학의 언어로 표현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인원수, 정규직 환산 인원, 자원, 채워야 할 자리 같은 말들입니다. 우리는 필요한 사람 수, 우리가 갖추고 있는 “인력층”, 그리고 조직도 안의 자리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런 계산 속 어딘가에서 사람은 사라지고 맙니다. 그는 하나의 항목, 즉 사업이 잘될 때는 늘어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줄어드는 숫자가 됩니다.

Walk into almost any company, and you will hear people described in the language of math. Head count. Full-time equivalents. Resources. Seats to fill. We talk about the bodies we need, the “bench” we are building, and the boxes on the organizational chart. Somewhere in all that accounting, the person disappears. He becomes a line item; a number that climbs when business is good, gets cut when it isn’t.

 

이 일은 서서히 일어납니다. 사람을 보지 않기로 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빠지고, 마감은 쌓여가고, 커피를 채워 놓는 사람이나 급여를 처리하는 사람은 그저 배경처럼 여겨지게 됩니다. 그들 곁을 수없이 지나치면서도, 한 번도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지 않습니다.

It happens slowly. You do not decide to stop seeing people. You get busy, the deadlines stack up, and the man who refills the coffee or the woman who runs payroll becomes part of the furniture. You walk past them a hundred times and never once say their name.

 

사도 바울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대충 읽고 지나갔을 로마서 16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바울은 조금 특별한 일을 합니다. 바울은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뵈뵈, 브리스가와 아굴라, 에배네도, 마리아. 그는 계속해서 30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문안합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해 짧게 덧붙입니다. 어떤 이는 많이 수고했다고 하고, 어떤 이는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고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자신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The apostle Paul refused to live that way. At the conclusion of his letter to the Romans, in a chapter 16 passage you have probably skimmed, Paul does something strange. He starts naming people. Phoebe. Priscilla and Aquila. Epenetus. Mary. He keeps going until he has greeted 30 people by name, and he hangs little notes on them. This one worked hard. That one risked her neck for him. These two were in Christ before he was.

 

서른 명의 이름. 로마 제국보다 오래 남을 편지 안에서 말입니다.

Thirty names. In a letter that would outlast the Roman Empire.

 

왜 성령께서는 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 지면에 이름 목록에 쓰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는 알려진 존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누군가에게 보이고 알려지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갈망하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갈망을 이해하십니다. 그 갈망을 우리 안에 두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익명의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머리카락 수까지 세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의 이름을 아십니다.

Why would the Holy Spirit move a man to spend that much ink on a list of names? Because being known matters to God. He built us with a hunger to be seen and known and to count for something to somebody. He understands that hunger because He’s the one who put it in us. He keeps no anonymous people. The God who numbers the hairs on your head knows you by name.

 

저는 이것의 힘을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2024년 짐바브웨에서 열린 아프리카 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한 형제와 저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로 가득찬 방을 돌며 몇 사람의 이름을 불러 주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전했습니다. 한 사람씩, 그들의 눈에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그들은 죄를 깨닫고 울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누군가 그들을 보고 있었고, 그들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불러 주었기 때문에 울었습니다. 그들이 알려진 존재임을 알게 하는 데에는 참된 힘이 있습니다.

I watched the power of this up close. At our Africa Convention in Zimbabwe in 2024, a brother from South Africa and I worked our way around a room full of young professionals, calling several by name and speaking God’s truth over them. One by one, their eyes filled. They were not weeping under conviction. They wept because somebody saw them and said their name out loud. There is real power in letting a person know they are known.

 

두 칸 떨어진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은 단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이며, 그를 가장 사랑해 준 사람들로부터 그 이름을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안내 데스크에 앉아 있는 그 여성도 여러분을 위해 출근한 날부터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여전히 누군가의 딸입니다. 그리고 프로필, 출입증,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축소하려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알아가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The person two cubicles down is not occupying a seat. He is a man with a name, and he grew up hearing it from the people who loved him most. The woman at the front desk did not stop mattering the day she clocked in for you. She is still somebody’s daughter. She is still worth knowing, even in a world that keeps trying to shrink her down to a profile, a badge, and a social media handle.

 

그래서, 이번 주 여러분 과제는 이것입니다. 이름을 배우십시오. 그리고 그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영업사원은 상대의 경계심을 낮추고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여러분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취할 방식이 아닙니다.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사람을 실제로 보고 있기 때문에, 형제가 형제를 대하듯 이름을 부르십시오. 미화 직원들에게 인사하십시오.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비서의 이름을 불러 감사하십시오.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고, 대답을 기억하십시오.

 

So, here’s your assignment for the week. Learn names. Use them. A salesman drops your name to soften you up and close the deal. But that is not our move. Use a name the way a brother does, because you actually see the person standing in front of you. Greet the cleaning crew. Thank the assistant out loud, by name, in front of the room. Ask the new hire where she is from – and then remember her answer.

 

이것은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지만, 여러분이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대부분의 말보다 더 크게 전해집니다. 사람들은 관리받는 것과 알려지는 것의 차이를 압니다. 건물 안에서 가장 적은 급여를 받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대할 때, 여러분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여러분의 구세주가 어떤 분이신지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번 주 일터에서 사역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필요한 것은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It costs you nothing, but it preaches louder than most of the words you will ever say about your faith. People know the difference between being managed and being known. When you treat the lowest-paid person in the building like he carries the image of God, you have shown the room exactly what your Savior is like. You do not need a platform to do ministry at work this week. You need a name. Say it.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여러분의 회사에서 사람들을 어떻게 말하는지 귀 기울여 보세요. 인원수, 자원, 정규직 환산 인원, 자리 같은 표현들입니다. 여러분도 어느 순간 동료들을 이름 대신 숫자로 여기기 시작한 적이 있나요?

       Listen to how your company talks about people. Head count, resources, FTEs, seats. Where have 

       you started thinking about coworkers that same way – as numbers instead of names?

 

 

  1. 여러분의 일터에서 그저 배경처럼 되어 버린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장 자주 스쳐 지나쳐가면서도 제대로 본 적 없던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려 보세요.

       Who at your workplace has become part of the furniture to you? Name the person you walk past 

       most often without ever really seeing.

 

 

  1. 바울은 한 제국보다 오래 지속될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 30명의 이름을 적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매일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나요?

      Paul spent the closing of a letter that would outlast an empire on a list of 30 names. What does 

      that tell you about how God sees the people you work beside every day?

 

 

  1. 관리받는 것과 알려지는 것은 다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디에서 가장 알려지기를 원하나요? 그리고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런 방식으로 먼저 알아봐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being managed and being known. Where do you most want to be 

       known right now, and who in your life is waiting on you to do the same for them?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출애굽기 33:17, 이사야 43:1, 45:3, 시편 139:1-6, 마태복음 25:40, 요한복음 10:3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Exodus 33:17; Isaiah 43:1, 45:3; Psalm 139:1-6; Matthew 25:40; John 10:3

 

∙ (출애굽기 33: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 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이사야 45: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네가 알게 하리라

 

∙ (시편 139:1-6) 1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 (마태복음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요한복음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이번주 도전

This Week’s Challenge

 

일터에서 배경처럼 대했던 사람 세 명을 떠올려 보세요. 그들의 이름을 알려고 하지 않았거나, 이미 이름을 잊어버린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번 주에 그 이름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그 이름을 불러보세요. 미화 직원들에게 이름을 불러 인사하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비서의 이름을 불러 감사하며,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진심 어린 질문 하나를 하고 그 대답을 기억해보세요.

Pick three people at work you have been treating like fixtures, the ones whose names you have never bothered to learn or whose names you have forgotten. Learn them this week. Then use them. Greet the cleaning crew by name, thank the assistant out loud in front of the room, ask the new hire one real question, and remember the answer.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을 알리거나 그것을 프로젝트로 만들지 마세요. 그저 하나님께서 이미  보고 계신 것처럼 여러분 앞에 있는 사람을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아도 그것이 무엇을 전하는지 지켜보세요.

Do not announce what you are doing or make it a project. Just see the person in front of you the way God already does. Then, watch and see what it preaches without you saying a word about your faith.

DOC: 단순한 인원 수 그 이상_MORE THAN A HEAD COUNT
PDF: 단순한 인원 수 그 이상_MORE THAN A HEAD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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