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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1년 9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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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파괴력

THE DESTRUCTIVE POWER OF JEALOUSY

By Rick Boxx

질투. 이 용어의 사전적 정의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경쟁력, 성공, 장점 때문에 그 사람에게 분노를 느끼거나, 그 사람의 성공 또는 장점 그 자체에 분노를 느끼는 것, 또는 시샘하는 기질이나, 상태, 기분’을 뜻한다. 이는 당신도 경험해본 것이 아닌가?

Jealousy. One dictionary definition of this term is, “feeling resentment against someone because of that person’s rivalry, success, or advantage, or against another's success or advantage itself…a jealous feeling, disposition, state, or mood.” Is this something you have experienced?

시기는 질투의 가까운 사촌격으로, ‘누군가가 다른 이의 우월한 자질과 업적, 소유에 대해 부족함을 느껴 그것을 바라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그것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감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질투하거나 시기하는 데서 오는 유익이 있는가? 단 한가지도 찾기 힘들지만, 이러한 감정과 태도는 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Envy is a close cousin to jealousy, defined as “an emotion which occurs when a person lacks another’s superior quality, achievement, or possession and either desires it or wishes that the other lacked it.” Can you see any benefit from being jealous or envious of another person? We would be hard-pressed to find one, but these feelings and attitudes are common in the marketplace.

수년 전, 나는 질투로 인해 씨름한 적이 있다. 직장 동료의 조직이 잘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도 몰래 그의 빠른 성공을 시기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외면하려고 노력해도 ‘그가 속한 조직이 왜 내 조직보다 더 잘 하고 있는거지?’ 또는, ‘그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부족한 게 뭐가 있길래?’라는 의문이 머릿속에 맴돌곤 했다.

Years ago, I struggled with jealousy. As I watched a peer’s organization flourish, I found myself envious of his rapid success. Even though I tried to ignore them, questions like, “Why is his organization doing better than mine?” or, “What does he have to offer that I don’t?” would arise in my mind.

그러한 생각은 비생산적이며, 그대로 방치한다면 파괴적일 수 있음을 나는 깨달았다. 따라서 자아성찰과 기도 끝에 나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의도하셨건 아니건 간에 성공과 업적에 대해 동일한 척도를 적용해주시지 않은 주님을 원망했기 때문이다. 또한, 회개 기도를 하다 보니 내 직장 동료에게도 용서를 구하게 되었다.

Such thinking is unproductive, I realized, and if left unchecked can become destructive. So, after some soul searching and prayer, I asked God to forgive me. This was partly because, intended or not, I was feeling resentful toward the Lord for not giving me the same measures of success and achievement. My prayers of repentance also prompted me to ask my peer for his forgiveness.

결과는? 나를 짓눌렀던 엄청난 무게에서 해방된 느낌을 받았으며, 직장 동료를 비롯한 다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내 수준에서의 성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나는 다른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전도서 9장 10절의 가르침에 집중할 수 있었다.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전도서 9:10)

The result? I felt as if a tremendous weight had been lifted from me, and was freed to enjoy my own level of success without comparing it to my peer, or anyone else. It enabled me to focus on the admonition of Ecclesiastes 9:10,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 without looking over my shoulder to see how anyone else was doing.

그 특유의 솔직함을 바탕으로 우리는 성경속에서 자신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거나 축복받은 것처럼 보이는 형제와 친구, 경쟁자를 향해 분개하는 질투에 관한 여러 예시를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면, 창세기에서 우리는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향한 아버지의 편애를 질투하여 그를 노예로 팔아버린 이야기를 보게 된다.

In its typical candor, we find many examples of jealousy in the Bible, individuals becoming resentful toward a brother, friend or rival that seemed to be valued or blessed more than they were. In Genesis, for example, we read about Joseph’s brothers becoming jealous of their father’s favoritism toward him, so they sold him into slavery.

이스라엘 백성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심히 노력했다. 민수기 11장에서 우리는 모세의 보좌관 여호수아가 다른 지도자들이 갑자기 예전에 오직 모세만이 전에 했던 예언을 하는 것을 듣고 불평하는 것을 보게 된다.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11:29)

The Israelites wrestled with this in a major way. In Numbers 11 we read about Joshua, Moses’ aide, hearing and complaining about other leaders suddenly prophesying as only Moses had done previously. We find the Israelite leader’s response in Numbers 11:29, “But Moses replied, ‘Are you jealous for my sake? I wish that all the Lord’s people were prophets and that the Lord would put his Spirit on them!’”

사도바울은 문제를 올바른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고대 고린도교회의 질투와 타툼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다.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린도전서 3:4-9)

The apostle Paul quickly defused an issue of jealousy and quarreling in the ancient church in Corinth by putting things in the right perspective: “…one says, ‘I follow Paul,’ and another, ‘I follow Apollos’…. [We are] only servants, through whom you came to believe – as the Lord has assigned to each his task. 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it, but God has been making it grow…. For we are co-workers in God’s service;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1 Corinthians 3:4-9).

모세와 바울은 질투가 백해무익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각자가 받아야 할 재능과 기회를 결정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의 과업은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의 성공을 남들과 비교하는 대신에 그것에 충실하다 보면, 우리는 일상 업무 가운데서 주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Both Moses and Paul knew jealousy was fruitless. It is God’s job alone to determine which talents and opportunities each person should receive. Our job is to focus on how we use what we have been given. If we are faithful to that, rather than comparing our success to others, we will have the peace and joy the Lord intends for us to experience in our everyday work responsibilities.

적용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질투’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바로 떠오릅니까? 시기 혹은 질투가 오늘날의 직장에서 흔히 발생한다는 말에 동의하나요? 의견을 나눠봅시다.

When you hear the word “jealousy,” what immediately comes to your mind? Do you agree that jealousy – or envy – is common in today’s workplace? Explain your answer.

2. 다른 이들이 이룬 것 또는 가진 것에 대해 원망 또는 부러움을 느끼며 질투하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됩니까?

How big a challenge is jealousy for you, feeling resentment or envy toward others for what they have accomplished or what they have?

3. 질투를 느꼈을 때 어떻게 대처해왔나요?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관하여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조언하겠습니까?

When you have felt jealousy, how have you dealt with it? What would you advise to someone else on how to overcome it?

4. 당신이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이든 경쟁자이든 상관없이 타인을 향한 질투심을 제대로 통제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의 동료’, 즉 다른 번역본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인식하는 것이 어떤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까?

What difference does it make, in your opinion, to recognize that “we are co-workers in God’s service,” or as another translation states it, “God’s fellow workers,” for being able to properly handle feelings of jealousy toward others, whether it is another person or a rival business?

※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출애굽기 20:17; 잠언 14:30, 15:17, 17:1; 갈라디아서 5:19-21; 고린도후서 12:20

Exodus 20:17; Proverbs 14:30, 15:17, 17:1; Galatians 5:19-21; 2 Corinthians 12:2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애굽기 20:17)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잠언 14:30)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5:17)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서 5:19-21)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거만함과 혼란이 있을까 두려워하고(고린도후서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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