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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5년 1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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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능력은 크지만,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작은가?

HIGH CAPACITY, LOW SURRENDER?

 

By Chris Simpson

 

현대 비즈니스 시장은 ‘재능’으로 움직인다. 전략적 사고가 뛰어난 사람들, 비전 있는 기업가들, 높은 성과를 내는 경영자들! 결과만 만들어낼 수 있다면 당신은 무대를 얻게 될 것이다. 이력서는 곧 당신의 브랜드가 되고, 성과는 당신의 곧 나의 가치가 된다.

The modern marketplace runs on giftedness. Strategic thinkers. Visionary entrepreneurs. High-performing executives. If you can move the needle, you get the platform. Your resume becomes your brand, and your results become your value.

나는 이것을 직접 경험했다. 현장 지휘 능력, 결단력 있는 리더십, 위급한 상황에서의 판단력 등, 비밀경호국에서 나를 유능하게 만들어준 이 기술들이 나에게는 업계에서 황금과 같은 자산이었다. 한동안 나는 그 능력들을 활용해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인정을 받고, 내가 그 자리에 있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썼다.

I have lived this out. The skills that made me effective in the Secret Service – command presence, decisive leadership, operating under pressure – those were marketplace gold. And for a while, I used them to climb ladders, to secure approval, to prove I belonged at the table.

그러나 내가 그 재능들을 “거룩하게 구분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 계기는, 나의 삶과 일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렸을 때였다. 그 재능들을 나를 위해 어떻게 쓸 것인지를 묻기를 멈추고, 하나님을 위해 어떻게 쓸지를 묻기 시작했다. 내게 있는 그 리더십 본능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제자로 세우는데 사용했을 때, 비로소 나는 영원한 열매, 예수님이 말씀하신 “영원히 남는 열매” (요한복음 15:16)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일은 ‘사업적인 일’에서 ‘변화시키는 일’로 바뀌었다.

But those gifts did not become sacred for me until I surrendered my life and my work to Jesus Christ. Until I stopped asking how they could serve me – and started asking how they could serve Him. It was only then – only when I used those same leadership instincts to love, disciple, and build others up in Jesus’ name – that those moments bore eternal fruit, what Jesus called “fruit that will last” (John 15:16). That is when my work stopped being transactional and started becoming transformational.

내가 지금까지 언급한 그러한 사고방식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다. 그들은 재능 자체만 부각시켰다. 얼마나 그럴싸해 보이는지, 얼마나 인상적으로 보이는 지와 같은 것들 말이다. 반면에 그들은 제단, 즉 타인을 인도하도록 자신들에게 주어진 재능의 근원을 무시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19에서 그들을 그리고 또한 우리를 강하게 말씀하셨다.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리고 예수님은 “뭔가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예물이 아니라 제단이라고” 선언하셨다.

The mindset I have described is not new. In the Bible’s New Testament, we see Jesus calling out religious leaders who had it all backwards. They magnified the gift – how polished it looked, how impressive it seemed – while neglecting the altar, the Source from which they had received the gifts they had received for leading others. Jesus gave them – and us – a hard reset in Matthew 23:19: “You blind men! For which is greater, the gift or the altar that makes the gift sacred?” He was declaring, “The gift is not what makes something sacred. The altar does.”

성경을 읽다보면, 제단은 어떤 생명체가 죽는 곳, 즉 예배의 일환으로 희생이 드려지는 곳임을 알 수 있다. ‘비즈니스 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제단은 야망을 내려놓는 자리이다. 그곳은 항복의 자리, 즉 희생을 통해 당신의 헌물이 거룩해지는 자리이다.

As we discover in reading the Bible, the altar is where something dies, where something is sacrificed as a form of worship. In marketplace terms, it is where ambition is laid down. It is the place of surrender, where your offering becomes holy because it costs you.

당시 예수님은 2,000년 전 종교지도자들에게 말하신 것이지만, 그것은 단지 성전에 대한 과거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이것은 월요일 아침의 삶에 대한 매우 실제적인 이야기이다. 나는 종종 비즈니스 시장에 몸담고 있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재능이 단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해서 거룩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 재능이 하나님께 드려질 때, 즉 우리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목적을 위해 희생 제물로 드려질 때, 그때 비로소 그것은 거룩한 것이 된다.”

Jesus was addressing religious leaders 2,000 years ago, but this is not just ancient temple talk. This is very practical Monday morning stuff. I like to point out to my marketplace friends that our talents do not become sacred just because we use them successfully. They become sacred when they are surrendered, offered to God as a sacrifice – no longer for our own benefit, but for His glory and His purposes.

재능 있는 리더는 성과는 낼 수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놓칠 수도 있다. 비전 있는 사업가는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도 있다. 심지어 ‘관용을 베푸는 것’조차도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경외심에서 비롯된 순종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 된다면 그것은 단지 연기를 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사업거래, 전략, 팀워크, 즉 우리의 일 전체가 하나님의 목적이라는 제단 위에 올려질 때, 그 일은 변화된다. 그것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예배가 된다.

A gifted leader can drive results – and miss the Kingdom of God. A visionary entrepreneur can scale fast – and never glorify God. Even generosity can become performative if it is about optics or appearances, and not done out of reverential obedience. But when our deal-making, our strategizing, our team-building – our work – is placed on the altar of God's purposes, it shifts. It becomes more than performance. It becomes worship.

그것이 바로 일시적인 박수와 영원한 영향력의 차이이다. 당신은 회의실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일 수 있지만, 당신의 재능이 예수님 앞에 드려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사명을 방해할 수도 있다. 높은 역량이 곧 깊은 헌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헌신이 바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다. 재능을 받는 것은 은혜이다. 그 재능을 갈고 닦는 것은 청지기 정신이다. 그러나 그 재능을 제단 위에 올려놓는 것, 그것은 바로 예배이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당신의 리더십이 거룩한 땅이 된다.

T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temporary applause and eternal impact. You can be the most competent person in the boardroom and still be a hindrance to the God’s mission if your gifts are not laid down before Jesus. High capacity does not equal high surrender. And in His Kingdom, it is surrender that moves the needle. To receive a gift is grace. To sharpen that gift is stewardship. But to lay it on the altar? That is worship. And that is where your leadership becomes sacred ground.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재능이나 능력 중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자기 인정이나 성공을 위해 사용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것들이 있나요? 그것은 어떤 것들인가요?

What gifts or abilities has God given you that you are tempted to use for personal recognition and advancement, rather than for Kingdom purposes?

2. 오늘 그 재능들을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완전히 내려놓는다면, 즉 그 재능을 제단 위에 올려드린다면, 그것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What would it look like to lay those gifts on the altar today – fully surrendered for God’s glory, not for yours?

3. 당신은 리더십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섬기기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데 더 집중했던 부분이 있나요? 있다면 그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Where in your leadership have you focused more on impressing others than serving them in Jesus’ name?

4. 당신은 자신의 영향력을 자기 지위나 명성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격려 받고 강건해지도록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나요? 어떻게 그렇게 하고 있나요?

In what ways are you using your influence to encourage and strengthen others in their relationship with Jesus Christ – rather than to build your own platform?

※참고: 성경에서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마태복음 6:33, 16:24-25; 마가복음 10:45; 로마서 12:1-2; 고린도전서 6:19-20

Matthew 6:33, 16:24-25; Mark 10:45; Romans 12:1-2; 1 Corinthians 6:19-20

  • (마태복음 6:33)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16:24-25) 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마가복음 10:45)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로마서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고린도전서 6:19-20)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번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오늘의 질문입니다. 당신은 재능을 자기의 이름을 위해, 명예를 얻고, 인정받기 위해 사용하고 있나요? 아님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있나요? 또한 당신은 직장에서의 역할을 세상적 이익을 위해 감당하고 있나요? 아님 영원한 상급을 위해 감당하고 있나요? 왜냐하면 제단 위에 드려진 것만이 영원히 남기 때문입니다.

So here is the question for today: Are you leveraging your gifts for your name, for your honor and recognition – or for God’s? Are you stewarding your role in the workplace for earthly gain or eternal reward? Because only what is placed on the altar will last.

당신이 직장을 단순히 사무실이 아니라, 제단으로 바꾸기 위해 오늘부터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은 무엇이 있나요? 이번 주에 신뢰할만한 친구나 조언자, 혹은 CBMC모임에서 이 주제를 놓고 함께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What practical step can you take to begin turning your workplace into an altar, not just an office? Think about discussing this with someone this week – a trusted friend or advisor, or perhaps your CBMC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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