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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3년 5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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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으라: 보스가 오늘 올지 모른다

KEEP VIGILANT: THE BOSS MIGHT COME TODAY

By Robert J. Tamasy

당신은 상사가 사무실을 비울 때마다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게 되는 그런 상사를 만난 적이 있었나. 운 좋게도 나는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운 그런 상사들을 꽤 여러 명 만났다. 그러나 내가 만난 상사 중에는 그들이 자리를 비우면 나도 모르게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되는 그런 상사들도 두세 명 정도 있었다.

Have you ever had a boss that whenever he or she were out of the office, it was a time for celebration. I was fortunate to have several superiors I reported to that I enjoyed being around, but there were a couple bosses whose absence would cause me to exhale a breath of relief.

그들은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런 경영방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모든 직원은 그 상사가 뭘 할지, 어떻게 직원의 일상적 일과와 업무 흐름을 방해할지 알지 못한 채,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상사가 자리를 비우면 오히려 긴장이 완화되고 근무 환경이 더 좋아졌다.

They were not bad people, but their management styles were such that they created an oppressive atmosphere when they were present. Everyone felt on edge, not certain what the boss would do next or how he or she would disrupt their accustomed routines. So, their absence from the office immediately eased the tension and made for a more congenial working environment.

그러나 아무리 최고의 상사라 하더라도 있을 때보다 없을 때 사람들은 긴장을 풀게 마련이다. 갑자기 상사로부터 사무실로 들어오라고 소환받을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이 돌아오기 전에 할당된 프로젝트에 손을 좀 더 보고 완성할 시간을 벌게 된다. 하물며 아무도 “책상에서 발을 내리세요!” 하고 우리에게 명령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책상에 발을 올리고 잠시 쉬고 싶은 충동까지 느낀다.

Even with the best bosses, however, there is a tendency to relax when they are away. We will not be suddenly summoned to their office. We have time to work on and complete assigned projects before they return. We might even be tempted to put our feet on our desk and take it easy for a while, knowing there’s no one to order us, “Get your feet off the desk!”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기도 한다. 상사가 부재중이라는 것은 그들에게는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시간이 된다. “고양이가 없으면 쥐들 세상이 된다.”라는 속담 그대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상사가 계획을 취소하고 돌아와서 그들의 즉흥 “휴가”에 찬물을 끼얹는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Some people choose to take advantage of the situation. For them, the boss being away means slacking off on their work. As the adage says, “When the cat’s away the mice will play.” But what if the boss has a change of plans and returns unexpectedly, interrupting their impromptu “vacation”?

자신을 그리스도의 대사로 여기는 우리에게는 (고린도후서 5:20),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상사를 신실하게 섬겨야 한다는 이 개념이 남달리 더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먼 길을 떠난 어떤 비즈니스맨에 관한 이야기인 “달란트 비유”를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들려주셨다. 그 비즈니스맨은 세 명의 하인을 믿고 그들에게 각각 다른 양의 달란트(돈)를 주면서 자기가 없는 동안 그것을 잘 관리하도록 했다.

For those of us who regard ourselves as “Christ’s ambassadors” (2 Corinthians 5:20), the importance to remain diligent in serving God and those for whom we work is even greater. Jesus Christ told His followers the “parable of the talents,” about a businessman who was going away on a journey. He gave three servants differing amounts of talents (money), trusting them to use it wisely in his absence.:

“보스”인 그 비즈니스맨은 돌아와서 하인들에게 각각 받은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 말해보도록 했다. 그중 두 명은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투자를 잘했고, 비즈니스맨은 그들이 충성되게 일한 것을 칭찬해 주었다. 그러나 세 번째 하인은 그가 받은 달란트 한 개를 땅에 바로 묻었고, “주인이 심지 않은 곳에서 거두고, 씨를 뿌리지 않는 곳에서 모으려는 굳은 사람인 것을 내가 알았기에, 두려워서 당신의 [돈]을 땅에 묻었습니다.”하고 변명으로 일관했다. (마태복음 25:24-25)

When the “boss” returned, he asked each servant to give an account for what they had done with his money. Two of them had put the talents to good use, investing the money well, and the businessman commended their faithful work. The third had simply buried his single talent, offering the excuse, “I knew that you are a hard man, harvesting where you have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ve not scattered seed. So I was afraid and went out and buried his your [money] in the ground” (Matthew 25:24-25).

그런 답은 용납될 수 없다.  보스는 게으른 하인에게서 돈을 빼앗고, 그를 해고했다. 그리고 그 돈은 장사를 가장 잘한 하인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태복음 25:29) 하고 선언했다. 두 하인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는 칭찬을 들었고 세 번째 하인은 내쫓겼다.

That answer was not acceptable. The boss took the money from the lazy servant, fired him, and gave it to the most enterprising servant. Then he declared, “For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an abundanc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Matthew 25:29). Two servants heard the words,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The other was cast out.

고대도시 고린도에 보내는 서신에 바울은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1-2) 하고 섰다.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에게는 이것이 성경적 진리를 보여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도 잘 보여준다.

Writing to Christ followers in ancient Corinth, the apostle Paul stated,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1 Corinthians 4:1-2). For those of us in the marketplace, this involves not only the expressions of biblical truth, but also properly representing the God we serve.

언젠가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께서 맡기신 능력, 기회, 경험, 자원들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말해보라고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도 있다.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한일서 2:28)

One day we will all be asked to give an account for how we used the abilities, opportunities, experience, and resources the Lord entrusted to us. This is why we are told, “And now, dear children, continue in Him, so that when He appears we may be confident and unashamed before Him at His coming” (1 John 2:28).

적용 및 토론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은 위압적이거나 같이 일하기가 힘든 보스나 상사 때문에 그들이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시외로 나갔을 때 안도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까? 당신은 그들이 자리를 비웠을 때 당신의 노동윤리에 비추어서 어떤 식으로 행동했습니까?

Have you ever had a boss or supervisor who was overbearing or hard to work with, and you could feel a sense of relief when he or she was out of the office or even out of town? How did you respond in their absence, in terms of your work ethic?

2.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가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라고 생각합니까? 이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의 일을 하는 태도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든지 없든지 말입니다.

What do you think it means to be an “ambassador for Christ”? How should this understanding affect how we approach our work, whether someone is there to observe firsthand what we are doing or not?

3. 당신은 비유에 나오는 게으른 종이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주인을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Do you think the lazy servant in the parable was in any way justified in doing the minimum for the businessman he worked for, knowing he was “a hard man”? Why or why not?

4.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것과 또한 우리의 인생과 일에 대해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보고해야 할 날이 온다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것이 당신 매일의 업무태도와 자세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How do you respond to the idea of one day having to give an account to God for our lives and our work, knowing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How should this affect your attitude and approach toward your work each day?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의 성경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0:4-5, 12:11, 22:29; 마태복음 25:1-13; 골로새서 3:17, 23: 베드로후서 3:13-16

Proverbs 10:4-5, 12:11, 22:29; Matthew 25:1-13; Colossians 3:17,23; 2 Peter 3:13-16

  • (잠언 10:4-5) 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 (잠언 12: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 (잠언 22:29)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 (마태복음 25:1-13)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23)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베드로후서 3:13-16)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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