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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4년 9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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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나 직장에서의 감정표출: 좋을까 나쁠까?

EMOTIONS IN BUSINESS: GOOD OR BAD?

 

By Robert J. Tamasy

 

감정은 참 신기한 것이다. 우리는 결혼식, 스포츠 경기, 가족 모임, 공공 시위대에서 감정이 표출되는 것을 목격한다. 감정은 미소와 웃음으로 표현되는 기쁨, 행복에서부터 눈물과 통곡으로 표현되는 깊은 슬픔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넓다. 감정은 격하게 분출되는 신나는 흥분감에서부터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분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표출이 된다. 가정에서는 감정이 가족 구성원들을 번영하게 해주는 안전한 환경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큰 혼란을 조성하며, 하물며 두려움을 갖게 하기도 한다.

Emotions are curious things. We see them on display at weddings, sporting events, family gatherings, and in public demonstrations. They can range from joy and happiness, with smiles and laughter, to deep sadness with tears and agonized cries. They can reflect high-spirited enthusiasm or deep-seated anger. In the home, emotions can provide a secure environment where family members can thrive, or they can cause great turmoil and even fear.

비즈니스와 직업 세계에서도 때로는 긍정적으로, 또 때로는 부정적으로 감정이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 현장을 지켜보면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에 따라 기쁨과 흥분의 도가니에서부터 공포에 이르기까지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볼 수가 있다.

We can observe emotions exhibited in the business and professional world as well, both in positive ways and in a negative sense. Watching the trading floor at the New York Stock Exchange we can see the full spectrum of emotions, from great excitement to sheer panic, depending on how the markets are trending.

개별 회사에서도 또 개개의 사무실에서도 감정이 사용, 오용, 남용되는 사례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에너지가 넘치고, 긍정적이고, 격려를 해주는 리더는 자기 휘하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좋은 역할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쉽게 화를 내는 리더는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비생산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다.

At an individual company or in an office setting, we can find many examples of emotions used, misused, and abused. An energetic, positive, affirming leader can do much to inspire and motivate those under his or her authority. However, a negative, critical leader prone to fits of anger can have a demoralizing and counterproductive impact on the team.

나는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 서로 다른 여러 명의 상관과 일을 해보았다. 어떤 상관들은 영감을 너무나 많이 줘서 그들을 위해서라면 벽이라도 뚫고 달려 나갈 정도였다. 그러나 또 어떤 상관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사람을 위축되게 만들어서 매일 출근하기가 두려워지게 했다. 내가 뉴스룸에서 일했을 때 모셨던 어떤 상사는 예측 불가능하게 자주 화를 냈는데, 기분이 언짢을 때는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 던지기까지 했다.

Over my career I have worked for several very different bosses. Some were so inspirational I would have run through a wall for them. Others, however, had demeanors that wore people down over time, causing them to dread coming in to work every day. One person I worked for in a newsroom would have unexpected fits of rage, even taking items off his desk and throwing them when he was displeased.

기업가이자 리더십 컨설턴트였던 故티모시 카이트는 감정의 힘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둘 다에 대해서 그랬다. 그는 “감정은 훌륭한 하인이 될 수도 있지만 끔찍한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감정의 고삐를 잘 틀어잡아라. 그렇게 해서 감정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고,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게 하라. 감정은 메신저가 되어야지, 독재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고 말했다.

Timothy Kight, the late entrepreneur and leadership consultant, understood the power of emotions, both for good and for ill. He said, “Emotions are a great servant but a terrible master. Harness your emotions and make them work for you, not against you. Your emotions should be a messenger, not a dictator.”

당연히 성경은 감정과 감정표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스라엘의 왕 사울인데, 그는 경쟁자에게 창을 던지는 안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아래에는 행동과 말에 묻어나오는 감정에 대해 성경이 말해주는 수많은 원리 중에 몇 가지를 소개했다.

Not surprisingly, the Bible has much to say about emotions and how they are expressed. A prominent example was Israel’s King Saul, who had the disconcerting habit of throwing spears at his rivals. Here are just a few of the many principles the Scriptures provide concerning emotions, both in action and in words: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통제되지 않는 감정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 행동을 하게 만들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나 고객들로부터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잠언 29:22)

Negative emotions bring adverse consequences. Uncontrolled emotions can result not only in actions we might later regret, but also generate negative feelings and attitudes toward us from those we work with. “An angry man stirs up dissension, and a hot-tempered one commits many sins” (Proverbs 29:22)

긍정적인 말과 행동은 많은 유익을 가져온다. 우리가 말과 행동으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

Positive speech and actions reap benefits. It is impossible to overestimate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ng affirming, uplifting feelings both through our words and our actions.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that it may benefit those who listen” (Ephesians 4:29)

감정에는 전염성이 있다. 내가 앞서 화가 나면 책상 위에 있는 물건을 던진다는 사람이 기억나는가? 그런데 업무 보고를 하면서 그 사람에게 당했던 직원 중 일부는 그와 유사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자기도 아래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야 한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잠언 22:24-25)

Emotions can be contagious. That man I mentioned who threw things from his desk? Some of those who reported to him began to exhibit similar behavior, wrongly believing that was expected of them. “Do not make friends with a hot-tempered man, do not associate with one easily angered, or you may learn his ways and become ensnared” (Proverbs 22:24-25)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은 직장에서 어떤 종류의 감정이 표출되는 것을 목격했나요? 당신의 생각에는 어떤 종류의 감정은 표출하는 것이 적절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What kinds of emotions have you seen exhibited in the workplace? In your opinion, what kinds of emotional display are appropriate – and which are not?

2. 1은 감정 표출 정도가 매우 낮은 것이고, 10은 감정 표출 정도가 매우 높은 것인데 당신 자신을 평가해 본다면 이 중 어느 지점에 속하나요? 답해보세요.

How would you rate yourself on the emotional scale, 1 being very low and emotional and 10 being very prone toward displays of emotion? Explain your answer.

3. 긍정적인 감정 표현이 당신에게 아주 유익했고, 하물며 어떤 영감까지 얻을 수 있었던 그런 사례를 한두 개 정도 떠올릴 수 있나요?

Can you think of an example or two when someone’s display of positive emotions provided very beneficial, even inspirational results? What about one or two situations when negative emotions were exhibited that had a clearly detrimental effect on the working environment?

4. “감정은 훌륭한 하인이 될 수도 있지만 끔찍한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감정의 고삐를 잘 틀어잡아라. 그렇게 해서 감정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고,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게 하라”는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How do you react to the statement, “Emotions are a great servant but a terrible master. Harness your emotions and make them work for you, not against you”?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4:17, 15:18, 17:27, 27:4; 마태복음 12:34, 로마서 14:19; 골로새서 3:8, 4:6-7

Proverbs 14:17, 15:18, 17:27, 27:4; Matthew 12:34; Romans 14:19; Colossians 3:8, 4:6-7

  • (잠언 14: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 (잠언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 (잠언 17: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 (잠언 27: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 (마태복음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 (로마서 14: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 (골로새서 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 (골로새서 4:6-7)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우리 인간은 전부 감정의 존재이지만,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감정을 더 드러냅니다. 이번 주에는 직장과 가정에서 당신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그 감정을 드러내어 표현하는지 아닌지를 잘 생각해 보세요.

We all are emotional beings; some of us just exhibit our feelings more openly than others. During the coming week consider how you handle your emotions – at work and in the home as well – whether they are openly communicated or not.

만약 때로 당신이 감정을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믿을 만한 친구 한 사람(또는 그 이상)과 만나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해 보고, 그들의 조언을 들어보세요.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그리고 그들이 도움을 청한다면 당신도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보세요.

            If you conclude you sometimes struggle with your emotions in inappropriate ways, consider meeting with a trusted friend (or more) and discuss this, being willing to consider their advice. Similarly, if you know of someone who needs help in dealing with his or her emotions, be willing to offer your help if requ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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