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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5년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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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섬김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SERVE IN SILENCE, TRANSFORM THE WORLD

 

By Erenia Mendoza

리더십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종종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사람들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린다. 왕, 장군, 대통령, CEO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이들이 그러하다. 우리는 그들이 명령을 내리고, 비전과 사명을 제시하며, 부하직원들을 지휘하는 사람들로 인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더를 “상사”, 즉 책임자의 자리에서 지휘하는 사람으로 여긴다.

When we think about leadership, our minds often go to people with names we quickly recognize, as well as people holding positions of power: kings, generals, presidents, CEOs, and others at the top levels of their profession. We perceive them as the individuals who give the orders, cast the vision, define the mission, direct those who report to them. We regard leaders as “the boss,” people who are in charge.

그러나 성경은 리더십에 대해 전혀 다른 모습을 제시한다. 성경에는 리더십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나와있다. 바로 예수님이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45)“

However, the Bible shows us a different model for what leadership should be. In the Scriptures we have the incomparable example: Jesus, who the Bible tells us,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Mark 10:45).

진정한 리더십은 직함이나 지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섬기기로 하는 선택에서 나온다. 그것은 우리 주변 사람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돌보고, 넘어진 사람에게 손을 내밀며, 적절한 순간에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가 많다. 박수를 받지도, SNS에 올라기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그 어떤 일도 숨겨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누가 사람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마태복음 20:25), 또 누가 겸손한 종의 자세로 섬기는지를 다 아신다.

True leadership does not come from a title or a position, but from the daily choice to serve. It is noticing those around us, seeing who is struggling, extending a hand to those who have fallen, offering words of encouragement at the right moment. Often, these gestures go unnoticed. They do not earn applause or social media posts. But in the eyes of God, nothing is invisible.He knows those who are “recognized as rulers of the Gentiles who lord it over them” (Matthew 20:25), and those who lead with humility and hearts of a servant.

구약에서는 요셉을 통해 좋은 본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그를 높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시기 전에, 감옥에서 갇혀 잊혀진 존재가 되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탁월하게 주어진 모든 일을 섬겼다. 신약에는 “위로의 아들”이라 불리는 바나바 (사도행전 4:36)가 있다. 그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자리를 얻으려고 애쓰지 않았지만, 그의 격려는 바울의 사역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우리도 조용히 섬김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In the Old Testament we have the example of Joseph, who remained faithful even while forgotten in prison, serving with excellence until God lifted him up to be instrumental for the people of Israel. And in the New Testament, Barnabas, called “the son of encouragement” (Acts 4:36), did not seek the spotlight, but his encouragement was essential for Paul’s ministry. We can serve in silence and transform the world.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십은 신뢰와 안정감을 주며, 다른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영감을 주고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제자들을 세운다.

Leadership according to God’s heart generates trust and security, inspires others to grow, creates caring environments, and forms disciples.

최근 한 설교를 들으면서 이 이야기가 다시 떠올랐다. 193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살롯에서 모르데카이 햄이라는 목사가 천막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의 설교는 당시 14세였던 두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그들은 이미 천막은 사람들로 가득 찬 것을 보고 두 소년은 그냥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을 보고, 한 집사가 얼른 그 소년들의 뒤를 따라갔다.  그는 설교자도 아니었고, 강단에 설 예정도 없었지만, 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주변에 있는 몇몇 사람들에게 조금씩 자리를 좁혀 달라고 부탁해서 두 소년이 앉을 자리를 확보해주었다. 그날 밤, 그 두 소년은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렸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빌리 그레함과 그레이디 윌슨이었다.

A recent sermon reminded me of this. In 1934, Mordecai Hamm was preaching in a tent in Charlotte, North Carolina, U.S.A. His message caught the attention of two 14-year-old young men. When they arrived, they saw the tent was full and decided to leave. But a deacon, sensitive and attentive, ran after them. He had no title as a preacher, he was not scheduled to stand behind the pulpit, but he had the heart of a servant. He found space, asked a few people to squeeze together, and secured two seats. That night, these teenagers gave their lives to Christ. Their names?Billy Graham and Grady Wilson.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집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어쩌면 아예 처음부터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빌리 그레함 목사의 사역을 통해 수백만 명이 복음을 듣게 되는 길을 열었다. 이것이 바로 섬김의 리더십의 힘이다. 스스로 주목받으려 하지 않지만, 지울 수 없는 영원한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For most people the name of that deacon has been forgotten, if it was ever known. But his action paved the way for millions to be reached through the ministry of the Rev. Billy Graham. This is the power of servant leadership: It does not seek the spotlight, yet leaves an indelible, eternal legacy.

예수님은 섬김의 리더십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6-28)
Jesus taught the principle of servant leadership this way: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your slave –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Matthew 20:26-28).

이 교훈은 명확하다. 다른 사람을 섬길 때 우리의 영향력은 커진다. 그것은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리더들이 성장하고 영감을 얻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모든 배려와 격려의 행위는 우리를 둘러싼 문화와 환경을 바꾸고, 새로운 사회적 변화 운동을 일으키는 하나의 걸음이 될 수가 있다. 오늘, 섬기는 리더가 되기로 결단하라. 기다리지 말라. 지금 변화를 만들어라.

The lesson is clear: Serving others increases our influencenot for recognition, but to inspire and raise up other leaders. Every act of care and encouragement is a step that transforms cultures and sparks movements. Decide today to be a leader who servesdo not wait. Make a difference now!

목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누군가 당신에게 리더십을 정의하거나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이 월요 만나를 읽고 당신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뀌었나요?

If someone were to ask you to define or describe leadership, what would be your response? Has the message of this Monday Manna changed your mind at all?

2. “섬기는 리더십”이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이전에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당신에게 “섬김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Now consider the term “servant leadership.” Have you heard of that before? What does it mean to you, being a servant leader?

3. 당신이 직접 만나봤거나 아니면 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리더들 중에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신실하게 섬기면서 자기 영역에서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있나요? 리더들 중에 항상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초점을맞추는 사람이라고 보여지는 사람들이 있나요?

Can you think of any examples you have encountered – directly or indirectly – of leaders who have served faithfully behind the scenes, making a tremendous impact on their sphere of influence? People who have always seemed to be focused on others more than themselves?

4.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What do you think Jesus Christ meant when He talked about becoming a servant to be great, and becoming a slave to be “firs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마가복음 10:45, 누가복음 22:25-27; 요한복음 13:4-17; 로마서 5:8; 고린도후서 8:9; 빌립보서 2:3-8

Mark 10:45, Luke 22:25-27; John 13:4-17; Romans 5:8; 2 Corinthians 8:9; Philippians 2:3-8

 

  • (마가복음 10:45)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누가복음 22:25-27)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 (요한복음 13:4-17)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 (로마서 5:8)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고린도후서 8:9)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 (빌립보서 2:3-8)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번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당신은 자신을 ‘섬김의 리더’의 관점에서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당신은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 권위를 행사하나요? 아니면 그들이 맡은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섬기고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까?

How would you evaluate yourself in terms of servant leadership? When you lead, do you impose your authority on others, or is your primary goal to serve and help others to excel in the work that they do?

이번 주는 당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면서 하나님이 당신이 어떤 식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원하시는지 기도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가까운 친구나 신뢰할만한 조언자 또는 당신이 속한 CBMC 모임에서 당신의생각을 나누어보세요.

This week might be a good time to pray about how God would want you to lead, in whatever capacity you have been given. Share your thoughts with a close friend, a trusted advisor or your CBMC group if you are part of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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