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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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요법’이라는 어려운 숙제
THE TOUGH TASK OF ‘WATCHFUL WAITING’
By Jim Langley
지난 몇 년간 나는 전립선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 작은 분비샘 안에 남아 있는 암을 제거하기 위해 두 번째 최소 침습적 시술을 받은 지 거의 1년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수술로 제거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그 모든 과정에서 아무런 고통을 겪지 않았다.
For the past several years, I have been been receiving treatment for prostate cancer. It has been nearly a year since my second mildly invasive procedure to remove the disease that lingers within that one small gland. So far, I have elected to not have it surgically removed. And thankfully, I have not experienced any pain during the entire process.
최근에 아직 남아있는 작은 암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치료의 진행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비뇨기과 전문의와 화상으로 상담을 했다. 그는 앞으로 6개월을 ‘지켜보며 기다리자'라는 (대기 요법) 조언을 했다. 나는 그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진행 상태를 알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Recently, I had a video consultation with my urologist to discuss the feasibility of a second treatment to remove the small amount of cancer remaining. His recommendation was to “watch and wait” for another six months. So, I have taken his advice and am awaiting the results of my scan to evaluate my progress.
이 암과 꽤 오랜 시간 싸워왔기 때문에 다음 치료까지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내가 흔히 일컫는 ‘대기 요법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받아들인 것이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에 관한 모든 대안을 알아보았다. 전립선암은 거의 공격적이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고 통계적으로 요즘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는 남성들은 거의 없다.
Since I have been dealing with this cancer for quite a while, waiting a bit longer before my next treatment is reasonable. I have accepted what I call the “tough task of watchful waiting.” When first diagnosed, I researched all the alternatives available. Prostate cancer is rarely aggressive and usually grows slowly; statistically, very few men die of prostate cancer these days.
이 고난에 대한 나의 태도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중심을 두었다. 내 신앙의 여정에는 많은 고난과 축복으로 가득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지켜보며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성경을 공부할 때도 이 부분에 대해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다윗 왕은 시편 27편 13~14절에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편 27:13-14)
‘하나님의 마음을 쫓는 사람'으로 알려진 다윗의 멋진 조언이다.
My attitude to this affliction is centered on my faith in the Lord. My Christian journey has been filled with many trials, as well as many blessings. And as a follower of Jesus, I have come to understand there are many times to “watch and wait” on the Lord. In studying the Bible, I have encountered this concept of watching and waiting quite often. King David wrote in Psalm 27:13-14, “I am still confident of this; I will see the goodness of the Lord in the land of the living. Wait for the Lord; be strong and take heart and wait for the Lord.” Excellent advice from the man who was known as “a man after God’s own heart.”
우리는 모두 지난 몇 년간 불안한 순간들을 마주했다. 어떠한 심각한 질병에 관한 진단이 아니었을지라도 코로나 팬데믹, 불확실한 경제, 그리고 끊임없이 바뀌고 있는 근무 환경은 우리 대부분에게 전례 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사업적인 관점에서 볼 때 생계를 위해 이보다 더 힘들었던 시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나는 더욱 열심히, 더 지혜롭게 일하는 법을 배웠다.
All of us have faced anxious moments these past few years. They might not have included a serious diagnosis, but the pandemic, the uncertain economy, and the ever-changing working environment have brought about unprecedented changes for most of us. From a business standpoint, I cannot recall a more challenging time for earning a living. So, I have learned to work harder and smarter.
보험 업계에서 나는 늘 고객을 직접 대면하여 만나는 것을 선호해왔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나는 고객의 요구와 선호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삶은 더욱 복잡해지고 어려워져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In the insurance business, my preference has always been to meet clients face-to-face. However, that has become difficult under health restrictions. I have strived to become even more responsive to my client’s needs and preferences. Due to the pandemic, however, many have become difficult to communicate with as their lives also have become more complex and challenging.
이러한 힘든 시기에 지켜보며 기다릴 수 있는 나만의 '비결'이 있다. 우선 우리는 강하고 일관된 기도 습관을 세우고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매일 아침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에베소서 6장 10-11절에 사도바울은 이렇게 권고한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에베소서 6:10-11)
또한 우리를 속이려는 영적 적의 꾀임 앞에 굴복하고자 하는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Here is my “secret” to watchful waiting during these trying times. First, we must develop and maintain a strong and consistent prayer life. Christ followers must understand the significance of putting on the armor of God every morning. As the apostle Paul exhorts in Ephesians 6:10-11, “Finally,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his mighty power.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We must resist the great temptation to succumb to our spiritual enemy’s wiles.
바울은 이어서 에베소서 6장 18절에 이렇게 권고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18)
그렇다. 나의 기도는 단순히 나의 개인적인 필요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삶에 허락하신 사람들, 그리고 내가 잘 알지 못하지만 열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드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가족의 활기찬 한 일원이 되어 나의 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Paul continues in Ephesians 6:18: “And pray in the Spirit on all occasions with all kinds of prayers and requests. With this in mind, be alert and always keep on praying for all the saints.” Yes, my prayers are not just for my personal needs, but also for the many people God has put in my path – as well as others I barely know who diligently work for our Lord and those He puts in their paths. In this way, I am striving to do my part as a vibrant member of the family of God!
적용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Have you ever experienced a very situation – perhaps a health issue or financial crisis – that required a considerable of waiting before it could be resolved? If so, how have you responded.
2. '대기 요법'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이렇게 하는 것의 이점과 어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How do you understand the term, “watchful waiting”? What are some of the benefits, and the difficulties, of having to do this?
3.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혹은 그것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도 지난 1년간 직면했던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했습니까? 아니면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기다리는' 방법을 택했습니까? 당신의 답변을 설명해주세요.
What are some of the challenges you have encountered over the past year, whether related to the ongoing COVID pandemic or circumstances totally unrelated to that? Has your tendency been to try and resolve the situation quickly, or have you been receptive to a “watch and wait” approach? Explain your answer.
4. 살면서 쉽게 이겨내기 어려운 장애물이나 또 다른 어려운 역경을 직면할 때 당신의 믿음은 어떠한 역할을 합니까?
When you encounter formidable obstacles and different kinds of adversity, what role – if any – does your faith play in how you respond to them?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For more about what the Bible says about this topic,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시편 130:5-6; 누가복음 12:35-37; 에베소서 6:13-17; 빌립보서 4:6-7; 베드로전서 5:6-9
Psalm 130:5-6; Luke 12:35-37; Ephesians 6:13-17; Philippians 4:6-7; 1 Peter 5:6-9
- (시편 130:5-6)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 (누가복음 12:35-37)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 (에베소서 6:13-17)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빌립보서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베드로전서 5:6-9)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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