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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만나

2024년 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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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cbmc date24-02-19 12:15 hit19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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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도착하려면 배 안에 있는 것이 지혜롭다

TO ARRIVE SAFELY, IT IS WISE TO STAY IN THE BOAT

By Austin Pryor

 

소위 말하는 세속적 비즈니스와 전문직 세계 관련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 14장에는 제자들이 광풍 때문에 거의 배가 가라앉을 뻔했을 때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로 다가왔던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제자 중 늘 열성적이었던 베드로는 자기도 물 위를 걸어 예수님에게로 가고 싶어 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렇게 하라고 했지만, 그는 몇 걸음도 못 가서 큰 파도를 보고는 겁에 질려 물에 빠져들었고, 예수님에게 살려 달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예수님은 그를 구해 주셨고, 믿음이 부족한 것을 꾸짖으셨다.

Even in the so-called secular business and professional world, the Bible has much to teach us. For instance, Matthew 14 recounts a time Jesus walked on water while His disciples were in a storm-tossed boat. One of them, Peter, ever the enthusiast, wanted to join Him. So, Jesus invited him to “come.” For the first few steps, all went well for Peter. But then he noticed the wind, became fearful, began to sink, and cried out for Jesus to save him. As He did so, Jesus admonished Peter for having too little faith.

이 이야기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익숙해진 환경”에서 빠져나와 담대하게 도전하는 삶을 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 관리에 있어서는 담대함이 항상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믿음으로 재정관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배 안에 머무르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 그 이유를 몇 가지 말해보겠다.

This story is a vivid call for all Christ-followers to leave our “comfort zones” and live boldly. In terms of financial investing, however, boldness is not always the best approach. Here are some reasons why managers of God’s resources usually are better served by staying on board.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재정을 관리하는 청지기적 자세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과제이다. 이 성경 이야기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과제를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처럼(나보다 앞서 너희들끼리 배를 타고 먼저 호수 반대편으로 가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와 관련해서 명령을 주신다. 우리는 앞에 놓인 여정에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경고받았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그러므로 하나님의 재정 또는 자원을 관리하면서 좋은 청지기가 되려면 믿음과 순종이 요구된다.

Stewardship, managing God’s wealth with His priorities and purposes in mind, is an assignment given every Christ-follower. Just as this story begins with Jesus giving His disciples an assignment (“Get into the boat and go ahead of Me to the other side”), God gives us wealth-related marching orders. We are on a journey during which we are forewarned we will encounter our share of troubl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John 16:33). Being a good steward of God’s resources requires obedience and faith.

우리는 경제적인 광풍이 몰아칠 때 안전하게 호수를 가로질러 가줄 배를 만드는 것에 투자해야 한다. 청지기 직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성경에서 말하는 우리의 배는 나 개인에게 맞춘 자금 관리 전략이다. 그런 전략은 지출, 저축, 투자, 기부 등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재정과 관련된 모든 결정은 우리를 안전한 재정 상태라는 목적지에 데려다주게끔 탄탄하게 잘 설계된 계획에 따라 내려져야 한다.

We need an investing ‘boat’ that will carry us safely across occasionally turbulent economic waters. In stewardship terms, our boat is a biblically sound, personalized money-management strategy. It guides our spending, saving, investing, and generosity. Every financial decision should flow from our plan, designed to assure our safe arrival at the end of our financial journey.

베드로와는 달리 우리는 배 안에 머물러야 한다. 불행히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중에는 재정관리를 위한 ‘배’를 만드는데 전혀 시간을 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혹시 배가 있다고 해도 그 안에 머물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배 안에 머무는 것은 출렁거리는 파도에 빠지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

Unlike Peter, we need to stay in our boat. Unfortunately, many followers of Jesus do not even take the time to build their financial “boat.” Or if they have one, they do not always stay in it. Being in the boat is usually a lot safer than being in churning waters.

바람과 폭풍을 염두에 두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에 광풍이 불어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여러분의 재정에 이런저런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실직,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건강 악화, 경제불황, 금융시장폭락 등이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예상하고 거기에 대비하는 플랜을 세워야 한다.

Expect the wind and storms. Jesus’ disciples knew ahead of time that heavy headwinds on the water were a possibility, if not a likelihood. In the same way, you know there will be challenges on your financial journey. These challenges can take many forms — unemployment, unexpected expenses, health setbacks, a bad economy, weak financial markets. We should anticipate and plan for them.

바람은 무시해 버리고 그리스도에 시선을 집중하라. 바람은 우리를 두렵게 하고 우왕좌왕하게 한다. 우리는 우리의 “배” 안에 머물러야 하며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3:5)라고 말씀하신 그 분을 신뢰해야 한다.

Ignore the wind and focus on Christ. The wind can cause us to grow fearful and react inappropriately. We should stay in our “boat, and trust the One who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Hebrews 13:5).

실패는 사건이 아니라, 사건에 관한 판단이다. 재정적으로 좋아진다고 해서 항상 삶이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계획대로 했는데 단기적으로 돈을 잃을 수도 있고, 오히려 계획을 따르지 않았는데 돈을 벌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얼핏 보기에 ‘좋은’ 행동이 실패인 것 같고, ‘나쁜’ 행동이 성공인 것처럼 보일 수가 있다. 그러나 재정적인 ‘실패’에 대한 판단은 나의 개인적인 재정 계획의 전후 맥락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계획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했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와 상관없이 ‘이긴 것’이다. 잘 다듬어지고, 감정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는 전략에 머무르면서 투자 결정을 내린다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어떻게 할지 그 방향을 정한다면, 그 결정은 성공적일 것이다.

Failure is not an event, but rather a judgment about an event. The financial environment does not always offer positive reinforcement. Over the short term, we can lose money following our plan, or we can make money deviating from it. When this happens, we might see “good” behavior as a failure and “bad” behavior as being rewarded. The judgment we make about any financial “failure” must be made within the context of our personalized plan. Decisions consistent with our plan are “wins,” regardless of the immediate outcome. Over the long term, staying with a structured, unemotional strategy for making investment decisions will serve us well. If we are trusting God for direction, we have succeeded.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베드로가 광풍이 몰아치는 갈리리 바다에서 배에서 나와 예수님을 향해 물 위로 걸었던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당신도 베드로처럼 그렇게 담대하게 했을 것 같은가요?

Are you familiar with the story about the disciple Peter stepping out of the boat on a stormy sea to walk toward Jesus? When you think about that biblical account, what thoughts come to your mind? Do you think you would have been so bold?

2. 프라이어 씨가 우리에게 예수님의 제자로서는 ‘익숙해진 환경’에서 빠져나오려는 담대함을 가져야 하지만, 하나님의 재정과 자원을 관리하는 청지기로서는 대담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조언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Why do you think Mr. Pryor recommends that while we should be willing to leave our “comfort zone” and be bold as we follow Jesus Christ, but in terms of being stewards of God’s resources, boldness and impulsiveness is not always such a good idea?

3. 당신은 이런저런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일반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나요? 그럴 때 어디에서 조언이나 상담을 얻나요?

How do you typically respond when you encounter financial difficulties in any of their various forms? Where do you go for advice or counsel at such times?

4.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는 예수님의 약속을 읽을 때 당신은 어떤 느낌인가요? 이러한 보증의 언약이 우리의 재정 상황에도 적용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When you read Jesus’ promise that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how does that make you feel? How do you think this assurance applies to our financial situations?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신명기 8:18; 역대상 29:11-12; 잠언 15:16, 22:7, 26-27, 30:8-9; 누가복음 6:38

Deuteronomy 8:18; 1 Chronicles 29:11-12; Proverbs 15:16, 22:7, 26-27, 30:8-9; Luke 6:38

  • (신명기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 (역대상 29:11-12)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 (잠언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 (잠언 22: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 (잠언 22:26-27) 26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 (잠언 30:8-9)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당신은 재정적, 물질적인 자원을,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것을 청지기로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를 공부해 본 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면, 기부를 포함해서 돈 관리에 관한 성경적 원리를 알려줄 사람을 보내주시도록 이번 주에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그것을 배우면서 당신은 매우 놀라게 될 것입니다.

Have you ever studied what the Bible teaches about how we use our financial and material resources, ultimately the things God entrusts to us as stewards? If you have not, this week pray for God to direct you to someone who can help you to understand biblical principles about managing our money, including our charitable giving. You will probably be amazed by what you 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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