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만나
2025년 8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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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가져오는 관계, 그리고 그것이 가진 힘
THE POWER OF TRANSFORMATIVE RELATIONSHIPS
By Erenia Mendoza
성경에는 역사를 바꾼 놀라운 우정 관계가 나온다. 바로 바나바와 사울의 관계이다. 아무도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지 않았을 때 바나바는 하나님께서 바울 안에 놀라운 변화를 이루고 계신다는 것을 믿었다. 그는 용기를 내어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려갔고, 그 후 사울과 함께 하면서 훗날 세상을 변화시킬 사역의 씨앗을 심었다 (사도행전 9:26-28). 단순한 신뢰의 행동, 목적을 가진 만남이 세상을 바꾸는 운명의 관계로 발전한 것이다.
In the Bible, we find an unlikely friendship that changed the course of history: Barnabas and Saul. When no one wanted to get near the former persecutor of the Church, it was Barnabas who had the courage to believe in the transformation God was working in him. He brought Saul to the apostles, walked alongside him, and planted the seeds of a ministry that would later impact the world (Acts 9:26-28). A simple act of trust. A meeting with purpose – and a destiny was unlocked.
비즈니스와 전문인 세계에서도 우정 관계가 얼마나 놀라운 변이의 과정을 거치는지 볼 수가 있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이야기는 거의 60년에 걸친 동반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정직, 존중,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버핏은 멍거를 자신의 사업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였다고 표현했다. 친구, 멍거가 세상을 떠난 뒤 그는 “찰리는 설계자로 영원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야 합니다. 멍거는 저에게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니라 충직한 친구였으며, 때로는 도전해 주고, 지혜롭게 교정해 주고, 시야를 넓혀준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실수했을 때조차도 그는 단 한 번도 내 잘못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In the business and professional world, we also see how friendship can be transformative. The story of Warren Buffett and Charlie Munger is a rare example of a partnership spanning nearly six decades, built on integrity, respect, and mutual trust. Buffett described Munger as a primary instrument in his journey. “Charlie must forever be recognized as the architect,” he said after his friend’s passing. “More than a business partner, Munger was a loyal friend – someone who challenged, wisely corrected, and expanded horizons. Even when I made mistakes, he never, never once, reminded me of my errors.”
이러한 조용한 신의는 매우 드물기도 하고, 또 깊은 힘을 가지고 있다. 멍거는 단순히 버핏과 함께한 것이 아니라, 버핏을 변화시켰다. 이것이 바로 신뢰감을 바탕으로 한 우정이 가진 힘이다. 사랑과 진리로, 그리고 늘 함께 해주는 것으로서 서로를 빚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나를 변화시켜 주는 인간관계를 누리는 축복을 받았다.
This quiet fidelity is rare – and deeply powerful. Munger didn’t just walk with Buffett; he transformed him. This is the power of a trustworthy friendship: shaping the other with love, truth, and constant presence.
And I am blessed to have relationships like these, ones that help me become transformed.
나는 1998년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세상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멘토인,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와 인생 시작부터 함께하는 특권을 누렸다. 두 분으로부터 나는 신실함, 기도, 섬김, 헌신에 대해 배웠다. 이 교훈들은 지금도 내가 깊이 감사하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들이다. 아버지를 통해 나는 처음으로 월요만나 묵상을 접했는데, 아버지는 월요만나를 무척 좋아하셔서 일요일마다 그 이메일을 나에게 공유해 주셨다.
I met Jesus Christ in 1998 and had the privilege of walking from the beginning with two incomparable mentors: my mother and my father. From them, I learned about faithfulness, prayer, service, and commitment – lessons I carry with great care and gratitude. It was through my father that I first came across the Monday Manna devotional; he loved it and faithfully forwarded me the email every Sunday.
2018년 아버지가 소천하셨고 나는 더 이상 그 묵상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 나는 그 묵상을 다시 받고 싶은 마음으로 CBMC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우연 아닌 인도하심’(하나님 안에서는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음)으로 CBMC 멕시코 대표였던 에드가 메디나로부터 내가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마침, 내가 살고 있던 도시에서 곧 CBMC 모임이 있을 거라는 내용이었다.
In 2018, three years after his passing, I stopped receiving the devotionals. Wanting to continue feeding on this content, I sought to learn more about CBMC. And through one of those “God-incidences” (there are no coincidences with God) Edgar Medina, National Director of CBMC Mexico, replied to my message saying that there would soon be a meeting in the city where I lived.
그 행사에서 나는 당시 CBMC 남미 대표였던 엔리케 세페다 박사를 만났다. 행사가 끝난 후 우리는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것이 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나에게 CBMC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유했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나에게 말해주었다. 그는 나에게 자기 가족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의 아내 리디아 세페다는 나를 제자 훈련해주는 양육자가 되었다. 오늘날까지도 그녀의 지혜, 굳건함, 우정, 그리고 사랑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여정의 토대가 되어주고 있다.
At that event I met Dr. Enrique Cepeda, then Director for Latin America of CBMC. After the program, we had a conversation that became a turning point. He invited me to get more actively involved with CBMC and shared his passion for the Great Commission with me. He also introduced me to his family; his wife, Lydia Cepeda, became my discipler. To this day, her wisdom, firmness, friendship, and love have been fundamental in my journey with Christ.
이 모든 것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내 삶의 행보를 바꿔 준 관계, 사역 면에서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말이다. 이러한 관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이 사람들은 우리로 인생에서 도전하게 하고, 연단 된 사람이 되게 해주고, 제자로 살게 해주고, 우리가 혼자서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곳으로 나아가도록 믿음과 용기를 주는 사람들이다.
All of this started with an unexpected encounter. A relationship that transformed my walk — not only ministerially, but spiritually and personally. Relationships like these are gifts from God. People who challenge, shape, disciple, and propel us with faith and courage toward places we could never reach alone. They are modern-day Barnabases, sent by God to awaken what we have yet to see in ourselves.
하나님이 연결해 주는 관계를 위해 기도하라. 인생의 영원한 목적으로 당신을 더 가까이 이끌어줄 사람들을 보내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하라. 그리고 그런 기도를 하는 누군가의 삶에 그 기도의 응답이 될 준비를 하라. 그렇게 해서 당신이 어떤 사람의 현재와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간에 다리가 되어줄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은 당신과의 만남이 필요한 사람이다. 성경은 이것에 대해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언 27:17)이라고 말한다.
Pray for divine connections. Ask the Lord to place in your life people who will draw you closer to your eternal purpose. And be ready to be that answer in someone else’s life. You may be the bridge between now and God’s plan for someone who just needs a meeting – with you. As the Bible teaches, “Iron sharpens iron, and one man sharpens another” (Proverbs 27:17).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은 바나바와 바울의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처음에는 사울이라고 불리며 크리스천들을 열심히 박해했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체험을 했고, 이후 바나바가 용기를 내어 그와 함께하며 그가 역동적인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도왔던 이야기 말입니다. 만약 잘 모른다면, 사도행전 9장 26-28절과 13장 1~3절, 42~43절을 읽어 보세요.
Are you familiar with the story of Barnabas and Paul, how the man first known as Saul – a zealous persecutor of followers of Christ – had a divine encounter with Jesus, and later Barnabas had the courage to come alongside him and help him to grow into a dynamic spiritual leader? If not, take a few moments to read Acts 9:26-28, along with Acts 13:1-3, 42-43.
2. 당신의 삶에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있었나요? 스스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 되도록 당신을 지지해 주고, 격려하며, 동기를 불어넣어 준 사람 말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이 당신의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해 말해보세요.
Has anyone served as a ‘Barnabas’ for you, a supporter, encourager and motivator, urging you to become much more than you ever imagined? If so, describe the impact of that individual in your life.
3. 멘도사가 쓴 것처럼, 왜 이러한 관계가 찾아보기 드물까요? 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데에는 어떤 어려움들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Why, as Ms. Mendoza writes, are such close relationships comparatively rare? What do you think are obstacles to one person being willing to invest time and energy in the development of someone else?
4. 만약 당신의 삶에 ‘바나바’와 같은 존재가 자상한 멘토이자 변함없이 신뢰할 만한 친구로 다가온다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또 만약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위해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당신의 삶에 어떤 의미가 될 것으로 생각하나요?
How would your life be different if a ‘Barnabas’ came into your life as a caring mentor, as well as a trusted, constant friend? What do you think it would it be like for you to serve in that role for another person?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전도서 4:9-12; 사도행전 14:1-3; 골로새서 3:16; 데살로니가전서 5:11; 히브리서 10:24-25
Ecclesiastes 4:9-12; Acts 14:1-3; Colossians 3:16; 1 Thessalonians 5:11; Hebrews 10:24-25
• (전도서 4:9-12)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사도행전 14:1-3)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 (골로새서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데살로니가전서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 (히브리서 10:24-25)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당신의 삶에는 ‘바나바’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있나요? 특별히, 당신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그것에 대해 그 사람에게 감사를 표해야 합니다.
Do you have someone who serves as a ‘Barnabas’ in your life, someone with a genuine interest in you, especially in seeing you become everything God wants you to be? If so, you should express appreciation to that person for what he or she means to you.
만약 당신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주님께서 그런 사람을 당신에게 보내주시도록 기도할 마음이 있나요? 그뿐만 아니라, 당신이 또 다른 누군가의 삶에 ‘바나바’와 같은 존재가 되어줄 수 있기를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If you don’t have a person like this, would you be willing to pray for the Lord to direct such a person your way? And perhaps you can also pray about how you could become a ‘Barnabas’ in the life of someone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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