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믿음의 열매를 깨닫게 한다. 하나님을 따르는 길이 언제나 평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환난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환난을 통해 주시는 은혜는 놀랍다. 환난은 인내를 낳고, 그 인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시며, 결국 흔들리지 않는 소망 가운데 거하게 하신다.
세상은 자기들이 만든 신을 의지하며 축복을 구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 환난과 시험을 허락하셔서 연단하시고, 그 연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참된 소망을 살게 하시니 감사하다.
주님, 내가 당면한 모든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환난 속에서도 믿음이 인내를 이루고, 인내가 연단을 이루며, 연단이 변함없는 소망을 이루어 가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그리고 이 믿음의 여정을 통해 주님이 맡겨주신 한 영혼에게 믿음의 열매를 같이 나누고 전하는 Christ Life 의 소망이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