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2020 (디모데전서 5장)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디모데전서 5:8)
하나님 안에서 가족개념의 변화가 있어야겠다… 가족을 잘 돌아보지 않는 자들은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악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어쩌면 이 말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 마음에 와 닿지 않을 수 있겠다. 내 주위에 아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자신들의 가족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는 좋은 사람들이다. 특히 요즈음의 젊은 세대를 보면 얼마나 끔찍하게 아내와 아이들을 챙기고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불신자들도 똑같이 자신들의 가족 챙기는 데는 열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가족의 개념이 바뀌어야겠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가족은 나를 필요로 하는 연약한 자들이 나의 가족이다. 믿음 안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 나의 가족이다. 과부와 고아는 연약한 사람들의 모형이다. 즉 영적, 육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잘 돌아보고, 함께하는 것이 가족을 돌아 봄이다…
주님, 저에게 가족의 개념이 나의 혈육적인 가족을 넘어서, 주님 안에서 연약한 자들이 나의 가족임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형식적인 말로 위로하고 기도한다고 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의 고통을 같이 아파하고, 그들의 기쁨을 같이 나누는 하나님의 가족의 개념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제 한주를 시작하며 주위를 돌아보아 하나님 안에서 가족 된 자들을 보게 하시고 그들을 섬기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