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020 (느헤미야 11장)
‘백성의 두목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 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와서 거하게 하고 그 구분은 다른 성읍에 거하게 하였으며’ (느헤미야 11:1)
먼저 본이 되는 삶을 사는 리더들이 되어야 하겠다… 예루살렘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기에는 힘든 환경이었을 것이다. 전쟁에서 져서 황폐하고, 경제활동을 하기에도 힘들고 새로 시작해야 하고… 그런 곳에 리더들이 떠나지 않고 그곳에 머물면서 본이 되는 삶으로 다른 백성들이 들어와 살면서 정착하도록 한 것을 본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리더들이 먼저 기도하고, 말씀에 충만하고, 나아가 먼저 사역의 열매로 사는 모습이 보여져야 하겠다. 너무나 많은 때에 입술로는 외쳐 대면서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하고 내가 먼저 본을 보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주님, 내가 먼저 신앙의 본이 되지 못하고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말만 늘어놓았던 적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기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나는 기도하지 못하고, 말씀에 충만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나는 말씀을 소홀히 할 때가 많았습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간다고 하면서 제가 먼저 사역의 열매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를 생활화하는 사역의 열매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주어진 환경과 형편이 어렵지만 먼저 사역의 열매로 본이 되는 Christ Life가 살아져 일터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자로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