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2021 (출애굽기 14장)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 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14:13)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겠다… 눈에 보이는 현상과 형편에 약해지고 흔들리는 것이 사람인 것 같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적과 인도 하심을 보고 체험하였지만 당장 눈앞에 당면한 위기를 보고 당황하고 불평하는 모습을 본다. 그것이 나의 모습이요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인 것 같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주님, 너무나 많은 때에 조급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나의 모습을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봅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말씀이 오늘 이 아침 저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라… 많이 분주하고 할 것이 많은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내가 무엇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하는 쉼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다시 감격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Christ Life가 저를 가만히 있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르시기를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