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2022 (여호수아 7장)
‘그 위에 돌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여호수아 7:26)
새로운 시작을 주시는 아골 골짜기가 있는가?… 이스라엘 민족이 여리고성을 함락하고 승리를 자축하면서 일어난 일을 묘사하고 있다. 유다 지파 자손 아간이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물질에 욕심이 생겨 탈취한 물건을 챙기고 숨긴 사건이다. 그리고 발각되어 온 가족이 돌에 맞아 죽어 묻힌 곳이 아골 골짜기이다. 죄의 대가로 죽었지만 하나님의 진노가 그치고 새로운 시작을 주시는 곳이 또한 아골 골짜기임을 깨닫게 하신다…
주님, 고통의 아골 골짜기가 새로운 시작을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욕심과 정욕을 가지고 살던 악한 죄인 되었던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아골 골짜기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그쳐진 것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주시고 나아가 그 아름다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을 전하는 Christ Life의 생명을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