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2022 (사사기 2장)
‘그 세대 사람 도 다 그 열조 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 도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2:10)
다음 세대에 영적 유산을 남겨 주라 하신다… 여호수아와 그의 세대가 다 죽고 나니 다음의 차세대는 여호와를 알지도 못하고 알기도 원하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아마도 새로 정복한 가나안 땅을 개척하고 일하느라 많이 분주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보니 물질적으로 환경적으로 풍부한 삶을 살았을 수도 있겠다… 바쁘게 일하고 또한 풍족을 즐기다가 다음 세대를 양육하지 못한 결과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타협하고 살아가는 차세대를 보게 하신다…
주님, 저 역시 나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을 보며 진정한 영적 유산을 가르치고 남기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아침입니다. 저는 열심히 살고, 열심히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데 정작 저의 자녀들은 그렇게 살고 있는지요… 맘몬이 주관하는 세상에서 그것에 물들어 성공이라는 우상에 매여 타협하고 합리화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 자녀들에게 남겨줄 가장 큰 유산은 세상의 성공과 화려함이 아니라 생명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임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Christ Life의 안타까움이 그들을 향해 살아 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