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023 (욥기 5장)
“부르짖어 보아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욥기 5:1-2 )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말을 하는 자로… 계속해서 욥의 친구 엘리바스의 바른말(?)을 본다. 구구절절 올바를 말이다. 죄인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바른말을 지금 욥에게 할 때가 아닌데… 그는 바른말이었지만 그 말로 힘든 욥에게 더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다. 비록 바른말(?) 일지라도 상황과 형편에 맞는 말을 하라 하신다…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말,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말, 입술의 지혜를 가지라 하신다…
주님, 다른 사람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나의 생각과 말로 다른 사람을 더 아프게 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요… 나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끌을 보며 판단하고 아프게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아내와, 자녀에게, 관계식에서, 그리고 사역에서 나의 언어와 말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고 용기를 주고 세우는 말을 하는 Christ Life의 입술을 가지고 살기를 소원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