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023 (욥기 31장)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욥기 31:4)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럼 없는 삶을 살라하신다… 욥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신을 변호한다. 욥이 자신의 의로움과 결백함을 말할 때 과연 세상에 몇 명의 사람이나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정말 하나님의 앞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께 하듯 말씀을 실천으로 옮긴 욥을 본받으라 하신다. 하나님의 사람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하신다…
주님, 욥의 고백과 자신의 변호를 묵상하면 저는 그렇게 살지 못했는데… 어떻게 욥과 같이 살 수 있을까?…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너무 부끄럽고 죄송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과 길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자이지만… 그런 하나님 앞에 나의 행위와 의를 가지고 서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죄악에서 의로운 자로 설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와 삶터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가지고 한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의 담대함이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