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 3서 1:2)
삶에서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진짜 축복인지를 말씀해 주신다. 영혼이 잘 됨이다… 사도요한이 사랑하는 제자요 동역자 가이오에게 전하는 말씀이다. 아마도 두 사람은 Life-on-Life 관계의 삶을 살았던 사랑하는 관계였다. 그리고 삶과 사역의 우선순위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서로에게 도전하고 또한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북미주 KCBMC의 Life-on-Life 사역의 열매는 인생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다. 영혼이 잘 됨을 먼저 살기 위하여 서로 도전하고 함께 하는 것이다. 시편 1편에서 시편 기자는 진짜 복이 있는 사람을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하신다. 세상과 일터에서는 일이 잘 풀리고 번영하고 성공하는 것이 복이라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범사는 영혼이 잘 될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축복의 삶이라 하신다. 시내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는 잘 정립되어 있는지를 돌아보면 좋겠다. 지금 나에게 맡겨주신 가이오, 디모데 와 함께한 Life-on-Life 삶에서 나의 영혼이 잘 됨을 먼저 살아냈는지…
말씀과 기도를 먼저 사는 올바른 우선순위의 정립과 함께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를 담대하게 외치며 살기를 소원하는 우리 북미주 KCBMC 사역의 용사들이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