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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8일 묵상 (요한복음 2장)

2025년 1월 8일 묵상 (요한복음 2장)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요한복음 2:17)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으로… 요한복음 2장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의 짐승을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뒤엎으시며 분노하신 사건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성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한 장소로 변질된 것을 보시며, 예수님은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셨다. 예배의 본질을 왜곡하고 세속적인 욕망으로 가득 찬 성전의 모습을 바로잡으려는 예수님의 열정은, 하나님을 향한 참된 예배자가 무었인지 보게 하신다.

주님, 제 삶의 성전이 어떠한지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제 삶의 모든 영역—일터, 사역, 가정, 공동체—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성전임을 잊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그곳에서 제 유익과 자랑을 위한 세속적인 마음이 자리 잡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제 안에도 살아 역사하게 하시고, 오늘도 거룩함을 잃지 않는 Christ Life의 열심이 온전히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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