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린도전서 9:16)
복음을 맡은 자로서의 사명은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마태복음 28:19–20)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옵션이 아니라, 십자가 은혜를 입은 자에게 반드시 따르는 삶의 부르심이다.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알고 믿어 구원의 확신에 이른 모든 사람에게, 주님은 ‘부득불(Inevitably)’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것을 생활화 하라고 명령 하신다.
주님, 복음 전파의 사명이 나의 의무이자 특권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 사역은 나의 자랑이나 열심을 보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주님의 명령이며 나의 삶의 이유임을 고백합니다. 혹시라도 나를 드러내기 위해 애쓴적은 없는지… 그리고 지금의 나의 마음은 주님 앞에서 어떠한지를 되돌아보며 한주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은 선택이 아닌 사명이요, 형식적인 열심이 아닌 헌신과 일관성, 지속성으로 살아내야 할 명령이요 사명인것을…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내게 맡기신 사명을 ‘부득불’ 순종함으로 감당하는 Christ Life의 3C가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