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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일 일터묵상 [성공 너머의 세계]

경영자의 위치. 아메리칸 드림의 절정. 우리가 사는 사회는 ‘끊임없이 정상을 추구하는 과정’ 이 인생의 본질이 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고 나면 그다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출세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최고의 위치에 도달하고 나면 그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반대로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던 정상의 자리에 결코 도달하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땐 어떻게 하겠는가?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정상에 도달하기 위한 ‘비용’을 먼저 계산해보고 자기에게 너무 큰 부담 이라고 생각하면, 미련없이 포기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출세에 대한 세간의 욕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표를 낮추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인생의 목적과 궁극적 의미에 관한 만족스러운 해답이 될 수는 없다. 그들에게는 “나에게 가치있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라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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