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Hyon

‘그때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였었느니라’ (욥기 29:3)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가장 큰 축복인데… 욥이 고통 가운데 자신과 함께 하셨던 때가 가장 큰 축복이었음을 회상하는 말이다. 세상의 많은 것을 가져서가 축복이 아니요… 세상의…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욥기 28:12-13) 사람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찾으라 하신다… 욥의 시대에도 사람의 지식으로 많은 문물이 발전하였음을 볼 수 있게 하신다. 광물을 어떻게…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궤휼을 발하지 아니하리라’ (욥기 27:4)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의 고백과 같은 욥의 고백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입술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예배자로서의 삶을 결단하는 고백이다. 자신의 당면한 문제가 하나님이 자신을…

‘이런 것은 그 행사의 시작점이요 우리가 그에게 대하여 들은 것도 심히 세미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의 우뢰야 누가 능히 측량하랴’ (욥기 26:14) 인생으로 측량 못할 분이 나의 하나님 이신데… 말씀 속의 하나님을 만나고 나의 하나님으로 믿으라 하신다. 사람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욥기 25:5-6) 벌레만도 못한 인생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수아 사람 빌닷이 욥을 정죄하며 하는 말을 다시 보게 하신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그런데 반쪽만 맞는 말을 한다. 그렇게…

그들은 높아져도 잠시간에 없어지나니 낮아져서 범인처럼 제함을 당하고 곡식 이삭 같이 베임을 입느니라 (욥기 24:24)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라 하신다… 욥의 한탄은 왜? 하나님은 악인들의 형통함을 그대로 두시나? 자신의 괴로움을 말한다. 약한 자들을 괴롭히고, 빼앗고, 죽이는 자들에게 왜? 정작 벌을…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모든 상황과 환경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믿음으로… 욥이 당하는 고통과 환경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믿음의 고백이다.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좌절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세를 한탄할 수밖에…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욥기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욥의 친구 데만사람 엘리바스의 말이다. 욥을 향하여 위로보다는 꾸짖는 듯하는 말이지만 지금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라 하신다. 나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리에 매 순간 서 있어야…

‘이러한즉 너희의 위로가 헛되지 아니하냐 너희의 대답은 거짓뿐이니라’ (욥기 21:34) 진정한 위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라 하신다… 욥의 상황과 어려움을 위로하러 왔던 친구들의 위로는 오히려 무서울 정도로 욥을 정죄하는 저주로 변한다. 사탄 마귀의 전략이다. 그럴싸한 말로 위로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무너뜨리고 좌절하게…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므로 내 생각이 내게 대답하나니 이는 내 중심이 초급 함이니라’ (욥기 20:1-2) 나의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 자로… 욥이 계속해서 자신을 변론하자 그것을 듣다가 화가 난 나아마 사람 소발이 화를 내며 욥을 정죄하는 말이다. 그전에는 권고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