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만나
2025년 1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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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소명이 직업적 소명을 이끈다
OUR PRIMARY CALLING INFORMS OUR SPECIFIC CALLING
By Rick Boxx
마이크 쉐로우는 비즈니스 임원들이 삶을 전반적으로 탁월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개인적 인생 여정과 소명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이 한 때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모든 것을 구분 짓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고민했던 시기와 자신의 정체성이 직업에 묶여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Mike Sharrow, who works with business executives and helps them to achieve excellence in all areas of their lives, was interviewed in a magazine about his personal journey and calling. He told about when he struggled with a sacred-secular divided mindset and with his identity being tied to his vocation.
다행히도 쉐로우는 그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나를 규정한다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아직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 우리의 정체성, 즉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내적 자각은 내가 있는 장소(어떤 곳에서 일하고 있는지, 또는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나 또는 나의 직책(직함)이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Fortunately, Sharrow explained, he discovered this profound insight: “If where you are, defines who you are, then maybe you don’t really understand who you are.” In other words, our identity – our innate sense of who we are – should not be determined by our location (where we work or live), or even the position we hold (our job title).
우리가 어디에서 일하느냐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어떤 회사, 어떤 사무실, 심지어 어떤 도시에서 일하느냐 하는 것은 바뀔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한 평생 사는 동안 여러 지역으로 옮겨 다니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특정 순간에, 내가 어쩌다 있게 된 장소를 기준으로 우리의 정체성이 규정되어야 할까? 우리의 정체성을 “우리의 위치”에 두게 되면 일하는 환경이 바뀌면 자신에 대한 인식도 크게 흔들릴 수 있다.
For one thing, where we work – what company, what office, even in what city – can change. In some cases, many times during a lifetime. So, why should our identity be defined based on where we happen to be at a specific moment. When we base our identity on where we are, when the setting in which we work changes, that can have a dramatic effect on our perception of ourselves.
이것은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그분을 드러내고자 하는 크리스천에게 더욱 명확하게 적용된다. 성경은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이 직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임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This is especially true for those of us who are followers of Jesus Christ, seeking to represent Him through our work. The Bible teaches that our true identity is in being a child of God, not in our job title.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God’s special possession,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1 Peter 2:9).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직업을 통해 부르심을 주신다. 고린도후서 5:20에서 말하듯 우리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그리스도의 대사”로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이자 가장 근본적인 부르심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다.
God has a calling for each one of us vocationally, and as 2 Corinthians 5:20 tells us, we are to serve as “ambassadors of Christ” wherever we go to work. However, our true identity and primary calling is that of a child of God.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테리 플루토는 어느 시골 교회에 들렀다가 한 젊은 목사가 직업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들었던 경험에 대해 썼다. 플루토가 그 메시지를 들으면서 느낀 것은 그 목사가 전문직 종사자들의 소명은 강조하면서도 건설 현장 노동자, 정비사, 수리 기술자, 심지어 가사 도우미나 시셜 관리 직원과 같은 이른 바 블루칼라 직업군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Sports columnist, Terry Pluto wrote about visiting an out-of-town church where a young pastor preached about discovering your vocation. What stood out to Pluto during this message was that while this pastor emphasized the callings of professionals in the workplace, he overlooked the so-called blue-collar professions – such as people that work in the construction trades, mechanics, repair people, even maids and custodial staff.
그러한 직업군에서 나름 열심히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업적인 소명이 있다. 그들도 자신이 일하는 모든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대표하며, 부지런함과 탁월함, 그리고 정직함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고 있다.
People striving – and thriving – in jobs like these also have a calling from God. They too are representatives for Christ wherever they work, serving others with diligence, excellence and integrity.
이 글을 쓰면서 나는 우리 집에 여러 가전제품이 고장 나서 아내 캐시가 큰 불편을 겪고 있을 때 방문했던 배관공이 떠오른다. 그 배관공은 “많이 힘드시죠. 제가 잠시 기도해드려도 괜찮을까요?” 하고 친절하게 말했다. 누군가 실제로 이런 말을 한다고 상상해보라. 이것은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 일은 아내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I think of the plumber that visited our home when we had multiple appliances broken, which was causing considerable frustration for my wife, Kathy. The plumber was kind to say to her, “I know this is stressful. Would you mind if I pray for you?” Can you imagine someone actually doing that? That is something a true follower of Jesus might do. And it impacted my wife deeply.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는 특정 직업들을 다른 직업들보다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고 중요하게 취급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순간이든 그 순간에 반드시 처리되어야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집수리 같은 그런 일을 포함해서 말이다. 고린도전서 7:17은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라고 말하고 있다. 당신이 사업가이든, 전문직 종사자이든, 블루칼라 노동자이든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심으신 곳, 바로 그 곳에서 당신이 활짝 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신다.
In our world we tend to elevate certain professions above others, as if they are more significant. In reality, the most important job at any moment is the work that must be done right then. Including doing household repairs. As 1 Corinthians 7:17 exhorts, “Let each one live his life in the situation the Lord assigned when God called him.” Whether you are a businessperson, professional or blue-collar worker, God has a purpose for you and desires for you to bloom right where He has planted you.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나를 규정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아직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이 말을 접했을 때 당신에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입니까?
Read the quote again, “If where you are, defines who you are, then maybe you don’t really understand who you are.” What is your initial reaction to that statement?
2. 우리가 사람들을 만날 때, 특히 비즈니스 관계로 만났을 때 흔히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무슨 일을 하세요?”라고 먼저 묻곤 합니다. 이는 “어떤 일을 하고, 어디에서 일하느냐”를 묻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의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은 각각 무엇인가요?
When we meet other people, especially in a marketplace setting, one of the first questions we often ask is, “What do you do?” meaning, “What kind of work do you do – and where?” What are the positives and negatives about asking that?
3. 당신은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느냐, 그리고 어디에서 그 일을 하느냐 하는 것들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중요한가요?
What would you say is the basis of your own sense of identity? How important is the kind of work you do – and where you do it – in understanding who you are?
4. 어떤 사람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은 그 사람의 개인적인 정체성뿐 아니라, 자신의 일을 바라보는 관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How does someone knowing that he or she is a child of God influence not only their sense of personal identity, but also their perspective on their work?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8:9, 22:29; 고린도전서 7:21-22; 에베소서 2:10; 골로새서 3:17, 23-24
Proverbs 18:9, 22:29; 1 Corinthians 7:21-22; Ephesians 2:10; Colossians 3: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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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8:9) 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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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2:29) 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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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21-22)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22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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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10)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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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7)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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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23-24) 23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24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이번 주에는 시간을 내어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정직하게 점검해 보세요. 당신은 일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얻고 있나요? 다시 말하면 일에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있나요? 믿음은 당신의 정체성의 어떤 부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Take time this week to honestly evaluate your attitude toward your work. Is it where you receive the most fulfillment – your sense of identity? Where does your faith factor in as you perceive your identity?
이 주제를 가까운 친구나 멘토, 신뢰할만한 조언자 또는 당신이 속한 소그룹과 함께 나누어 보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어디에서 찾고 있을까요?
It might be helpful to discuss this with a close friend, mentor, trusted advisors or a small group you are a part of. Where do they get their own sense of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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