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만나
2026년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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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cbmc date26-02-22 03:33 hit94 comment0Article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아는 지혜
THE WISDOM OF CHOOSING YOUR BATTLES
By Erenia Mendoza
일터 세계에서는 갈등이 없을 수가 없다. 때로는 부당한 비판을 받기도 하고, 또 때로는 오해나 거친 말을 주고받기도 한다. 반박하고 맞서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올라올 때도 있다. 누가 마지막 한마디로 논쟁을 끝내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과연 그것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우리가 모든 언쟁에 다 반응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대개, 진정으로 강한 것은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침묵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인지를 분별하는 능력이다.
In the professional world, conflict is part of the journey. Sometimes it involves unfair criticism, other times a misunderstanding or a harsh word. The temptation to fight back can be strong – after all, who does not want to have the last word? But is it really worth it? Does every argument deserve our attention? More often than not, the true mark of strength is not winning a verbal battle, but having the discernment to know when silence is the wisest response.
예수님은 이런 면에서 우리에게 놀라운 본을 보여주신다. 예수님은 억울하게 고발당해 빌라도 앞에 섰을 때 이런저런 말로 자신을 변호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수님은 침묵하셨다. 그것은 약해서가 아니라, 그 순간에는 대립하고 맞서는 것보다 그 순간의 대립보다 더 큰 사명이 있음을 아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마가복음 15:5). 예수님은 진리는 소리쳐야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다. 진리는 그 자체로 굳게 서기 때문이다.
Jesus gave us a powerful example. Standing before Pilate, unjustly accused, He did not defend Himself. He remained silent – not out of weakness, but because He knew His mission was greater than that moment of confrontation. “But Jesus still made no reply, and Pilate was amazed” (Mark 15:5). Jesus understood that the truth doesn't need to be shouted to be recognized. It stands on its own.
수세기가 흐른 뒤, 사업가 헨리 포드도 비록 상황은 달랐지만, 비슷한 일을 겪었다. 어떤 언론사가 포드를 무지하다고 비난했고, 그는 그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갔다. 재판 중 언론사 측의 변호사들은 역사와 지리에 관한 복잡한 질문들을 그에게 던지며 그를 망신 주려 했다. 그러나 포드는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면, 나는 단추 하나만 눌러도 그 답을 아는 사람을 이 자리로 부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내 목적과 상관없는 정보들로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어야 합니까?” 포드는 그 대답 하나로 변호사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그는 초점을 잃지도 동요하지도 않았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값진 교훈이 된다.
Centuries later, businessman Henry Ford faced a similar situation but in a very different context. After being called ignorant by a newspaper, he took the matter to court. During the trial, the lawyers tried to humiliate him with complicated questions about history and geography. Ford calmly responded: “If I want the answer to any of those questions, I can press a button and call someone who knows it. So why should I clutter my mind with information that isn’t essential to my purpose?”
His answer completely disarmed the attack. Ford did not lose focus or allow himself to be shaken. He knew who he was, what he was doing, and where he wanted to go – a valuable lesson for all of us.
그리스도인 사업가이자 전문인으로서 우리 역시 그런 지혜를 구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잠언 17:28) 모든 싸움이 다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설령 싸워야 할 때라 하더라도 때로는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나는 전략적인 후퇴 또한 지혜라는 것을 나의 아버지에게서 배웠다.
As Christian business and professional people, we are called to seek that same kind of wisdom. The Bible reminds us: “Even fools are thought wise if they keep silent, and discerning if they hold their tongues” (Proverbs 17:28). Not every battle is worth fighting. And even when it is, sometimes the best choice is to wait for the right moment. I learned from my father that a strategic retreat is also wisdom.
논쟁에 뛰어들기 전에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이 대화의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이 대화를 어디로 끌고 가고 싶은가?” 만약 그 대답이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라거나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 걸음 물러서야 할 때일 수가 있다. 어떤 싸움은 그저 우리를 지치게 할 뿐이다. 그것은 우리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관계의 다리를 놓아주지도 않는다. 오히려 우리를 소모시킬 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긴 일에 집중하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을 피할 수 있고, 성숙함을 드러낼 수 있다. 아래에는 이 지혜를 삶에 적용하는 몇 가지 제안들이 나와있다.
Before entering into an argument, pause and ask yourself: “What is the purpose of this?” or “Where do I want this conversation to lead?” If your answer is “to prove I’m right,” or “to satisfy my ego,” it may be time to step back. Some battles just drain us. They do not help us grow; they do not build bridges – they wear us out. When we stay focused on what God has called us to do, we avoid unnecessary distractions and demonstrate maturity. Here are some suggestions on how to apply this wisdom in our lives:
맞서기 전에 분별하라. 모든 도발에 반드시 대응할 필요는 없다. 말을 하기 전에 이렇게 속으로 물어보라. “이렇게 하는 것이 내 평안을 희생할 만큼 가치가 있는가?”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1) 말씀을 기억하라.
Discern before reacting. Not every provocation deserves a response. Before you speak, ask: “Is this worth my peace?” Remember: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 (Proverbs 15:1).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라. 들을 마음이 없는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래새서 3:23)
Stay focused on your purpose. Don’t waste energy trying to convince those who do not want to listen.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human masters” (Colossians 3:23).
침묵이 웅변일 때가 있다. 때로는 아무 말없이 앞만 보면서 묵묵히 나아가는 것이 가장 강한 행동일 수 있다.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잠언 26:4)
Silence can speak volumes. Sometimes moving forward without replying is the strongest thing to do. “Do not answer a fool according to his folly, or you yourself will be just like him” (Proverbs 26:4).
행동하기 전에 기도하라. 만약 응수해야 한다면 당신의 입술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도록 하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Pray before acting. If you need to respond, let your words be guided by God. “If any of you lacks wisdom, you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you” (James 1:5).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갈등이나 비판에 직면했을 때 당신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반응하나요? 재빨리 자신을 방어하려고 하나요? 상대방이 마지막 반격을 하도록 절대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편인가요? 나눠주세요.
When confronted by conflict or criticism, what is your typical response? Do you quickly seek to defend yourself? Are you determined not to let the other person get in the last word? Explain your answer.
2. 억울하게 비판당하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때 침묵을 지키는 것이 당신에게는 얼마나 힘든 가요? 그렇게 침묵을 지켰던 사람들을 본적이 있나요? 그 사례를 나눠주세요.
How difficult is it to remain silent when you become the subject of unjust criticism or accusation? Can you think of any examples you have observed of people who have been able to do that?
3. 이 월요만나 쓴 사람은 모든 싸움이 다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이 말에 동의하나요? 어떤 싸움을 싸워야 하고, 어떤 싸움을 피해야 할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나요?
The writer of this Monday Manna states that not every battle is worth fighting. Do you agree with her? How can we determine which battles should be fought, and which should be avoided?
4.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가치가 없는 언쟁들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피해가도록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In what ways can faith in Jesus Christ aid us in finding the necessary wisdom for determining which verbal battles are not worth the time or energy they would require of us?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0:19-21,32,12:18,13:3,14:16-17,18:21,21:23; 에베소서 4:29; 골로새서 4:5-6
Proverbs 10:19-21,32, 12:18, 13:3, 14:16-17, 18:21, 21:23; Ephesians 4:29; Colossians 4:5-6
(잠언 10:19-21) 21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잠언 10:32)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말하느니라
(잠언 12:18) 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언 13:3) 3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언 14:16-17)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잠언 18:21)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21:23)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에베소서 4:29)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골로새서 4:5-6)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이번 주에는 당신의 지혜가 논쟁을 통해서가 아니라, 행동을 통해 더욱 빛나게 해보세요. 싸움을 선택할 때는 지혜롭게 선택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인생의 여정을 마무리할 때 사도바울처럼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This week, let your intelligence shine more through your actions than through your arguments. Choose your battles with wisdom. And at the end of your journey, may you echo the apostle Paul’s words: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2 Timothy 4:7).
사도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웠고, 침묵을 선택했을 때조차 승리하는, 그런 영적 유산을 남겼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신뢰할 만한 사람과 함께 나누고, 이런 면에서 당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His was the legacy of someone who fought the right battles – and won – even when he chose to stay silent. Discuss this with someone you trust, inviting his or her feedback on how well you are doing in this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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