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 (마태복음 14:17-18)
주님께 가져오라… 잘 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기준과 우리의 기준은 너무나 다른 것을 깨달으라 하신다. 나의 가진 것과 하나님이 가진 것은 비교할 수도 잴 수도 없는데… 어린아이가 가지고 온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 제자들의 생각과 상식으로는 너무 보잘것없고 아무런 힘이 없는 것인데… 그것을 가져오라 하신다. 그리고 가장 큰 것으로 이루시는 주님을 보라 하신다…
주님,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세상 기준의 아주 작은 것을 가지고 큰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너무나 많은 때에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숨기려고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내게 가져오라… 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나의 기준과, 상식의 믿음이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출하시는 크신 하나님을 보고 아주 작은 저의 모든 것, 가족, 자녀, 일터, 관계, 사역을 주님께 가져오는 Christ Life의 순종함이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