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연합회 신년하례식
“CBMC는 하나님이 주신 일터 사역자의 사명을 감당케 하는 단체”
비즈니스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가진 CBMC미동부연합회(회장 정세근)는 11일 애난데일 소재 버지니아워싱턴대학교(WUV, 총장 장만석)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정세근 회장은 동부연합회는 DC지회, 센터빌지회, 메릴랜드 지회, 락빌지회, y-지회 등 5개 지회와 지회원들을 소개하고 동부연합회 박상근, 신승철, 유시완, 박성환 전 회장과 각 지회 5년이상 참석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심대식 목사(동부연합회 지도)는 ‘먼저 구할 것’(마6:33)을 주제로 예수님은 한 번도 사단에게 패한 적이 없다. 항상 승리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붙잡고 담대하게 삶을 살아가며 우리가 기도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2020년을 살아가기 바란다. 또한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으로 승리하는 CBMC 회원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박상근 총연합회 전회장은 2007년 6월 우래옥에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당시 장경태 발기인이자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기가 와서 앉아 있기만 하라는 말에 참여했다. 친구의 부탁으로 참여하게 된 CBMC에서 당시 변호사로 고민하던 일들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만남이 중요하다. 제가 어디를 다니면서도 소중한 만남이라고 하는 분이 세 분 있다. 먼저 아내, 저에게 삶의 목적을 깨닫게 해 주신 올네이션스교회 은퇴하신 홍원기 목사님, 그리고 CBMC에 초대해준 장경태 전 회장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보통 한인단체, 특히 교회를 초월해 만나는 단체들은 오래가지 않는다 . 그러나 CBMC는 다르다. 매주 교회처럼 모이고 열의를 갖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그들을 CBMC로 인도하고 다시 교회로 연결한다. 그런 모든 일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이 있어 감사하다. CBMC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터를 통해서 주신 사명을 잘 이루게 하는 사역단체이라고 강조했다.
장경태 워싱턴지역 CBMC 발기인은 CBMC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이자 시민운동이고 ,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2003년 서소문 지회 창립 멤버, 2007년 워싱턴 지역 CBMC발기인(장경태, 김영호, 박상근, 박승필, 윤필홍) 모임과 메릴랜드 지회(1대 한기덕)와 워싱턴 DC 지회(고 전일웅)를 창립, 그리고 2016년 안성지회 재 창립을 하게 된 일들을 나눴다.
이날 버지니아워싱턴대학교는 The Neal T. Jones Seminary, The School of Business, College of Art and Science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 학생은 600명 , 비즈니스 스쿨에는 350명 정도로 한국학생은 5 % 정도이고 나머지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WUV는 비영리단체로 저렴한 학비로 외국 학생들에게 크리스천 정신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것을 사명으로 갖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비즈니스와 인포메이션 접목을 위해 Business IT Concentration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학생들에게 10개의 성경과목을 수강하도록 해 재학 중 최소한의 복음을 접합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례식은 1부 예배는 강고은 Y지회 부회장의 인도로 신승철 (동부연합회 전회장)의 환영사, 구건모 (센터빌 지회장)의 찬양, 안일송 (MD지회장)의 기도, 말씀, 알림, 김형주 (DC지회장)의 만찬기도, 이어진 2부 만찬과 나눔은 정세근 회장의 사회로 박상근 회장이 CBMC정체성, 간증, 네트워킹(김영후 ), 황재진 목사(연합회 전 지도목사)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Manna24.com 글 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