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020 (로마서 3장)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로마서 3: 10-11)
의인 (Righteous) 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가?를 생각해 본다. ‘의인’이라는 기준은 무엇인가? 성경에는 의인은 없다고 하신다. 희귀한 것이 아니고 의인이 되는 것이 힘들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의 정의를 잘 알아야 하겠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고 하신다. 세상의 의인의 기준은 사람이 만들어놓은 기준을 말한다. 행위가 보기에 좋으면 의인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이 세상이다… 그런데 성경은 의롭다 함은 행위에 있지 않다고 한다(27). 성경에서 말씀하는 의인의 기준은 ‘하나님’ 이시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흠도 없고, 점도 없는 그런 자가 되어야 의인으로 불림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함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 주신다…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다고… 무슨 믿음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믿음이다. 나의 행위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있을 때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설 수 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설 수 있음이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가는 의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로 나아갈 때에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살아지는 Christ Life가 살아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