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020 (로마서 2장)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 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 서니라’ (로마서 2:28-29)
표면적 크리스천에서 이면적 크리스천으로… 북미주 KCBMC 사역의 키워드는 ‘변화’이다. 변화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닌 것 같다. 우리의 신앙에도 계속 적인 변화 가 있어야 하겠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신앙생활 역시도 표면적으로 빠질 수 있겠다. 나 역시 표면적인 위선에 빠질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오래된 풍습, 이론, 습관을 가지고 그것이 신앙인 것인 양 강조하고 나타내는 것이 신앙을 잘하는 것이라 착각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한다. 자주 표현하는 표면적(Doing) 이 아니고 이면적(Being) 이 먼저이다. 표면적 칭찬은 사람에게 이지만 이면적 칭찬은 하나님에게 서라고 하신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역이 변해야 한다. ‘변화’는 생명이 있다. 사람을 살린다 그리고 또 생명을 살리는 사람을 세워 나갈 수 있다. 그러나 표면적인 삶은 변질된다. 감정으로 살게 된다. 그곳에는 생명이 없다. 생명을 낳은 ‘변화’로 살기를 소원하며 나아간다.
주님, 제가 너무나 많은 때에 표면적인 삶에 매여서 그것이 사역인 줄 착가 하며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이면적인 삶, 그것은 내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삶 임을 깨닫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를 표면적이고 형식적인 삶에서 이면적인 삶, 내 안에 계시는 Christ Life가 맡겨주신 일터에서 살아지는 변화를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