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020 (로마서 8장)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로마서 8:5)
무엇을 생각하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생각은 말을 낳고, 말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그로 인해 사람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그만큼 생각(마음) 이 중요한 것이다. 성경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6) 또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7) 하신다. 아무리 내가 보기에는 좋은 의도요, 시작이라 해도, 그것이 나의 생각에서, 육신적이고 표면적인 목적을 가진 것이면 악한 것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라 하신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내가 하나님이 없이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면 그것은 결국은 육신을 좇는 육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다…
주님, 너무나 많은 때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의 방법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일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각하고 시작되고 일하게 하소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오늘도 일터로 나아가는 이 아침에 먼저 그리스도 예수의 생각(마음)을 품고 나아가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모든 일에 내 안에 계시는 Christ Life가 생각나게 하시고 살아지는 영의 일을 감당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