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2020 (로마서 16장)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로마서 16:3)
그리스도 안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해야겠다… 함께 (together) 할 수 있음이 축복이다. 사도바울의 개인과 많은 교회들에 대한 문안 인사들에서 개인 개인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음을 본다… 그들의 가족과 형편까지 돌아보며 한 사람 한 사람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분쟁을 일으키고 교훈을 거스리는 자들에게서는 빨리 돌아서고 멀리 하라고 하신다(17)… 입술로는 가까운 척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이익과 배만 채우고 아첨하는 말로 미혹하는 자들이라고 하신다(18)… 많은 사람이 있지만, 서로를 세워주고, 부족함을 채워주고, 연약함을 감싸주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복음을 위하여 함께할 동역자,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에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디모데, 디도와 같은 동역자가 세워짐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Life-on-Life를 살아갈 때 가능할 것이다…
주님, 제가 먼저 사역의 동역자로 서기를 원합니다. 또한 주님 앞에 서는 그 시간까지 함께 복음을 위하여 함께할 동역자를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먼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같이, 디모데와 같이,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역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동역자로 설 수 있도록 그들을 훈련하고 양육하여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동역자’가 많이 세워 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형편과 환경을 돌아보며 그들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를 생활화하는 Christ Life 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