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2020 (고린도전서 1장)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세상의 미련한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다… 세상은 사람의 노력과, 열심과, Doing 이 있어야 구원이 있을 것이라 가르친다. 세상은 자신들이 만든 신에게 가까이 가기 위하여 고행을 하고 노력하고, 선을 쌓아서 간다고 생각하고 가르치고 노력한다. 그들의 관점, 그들의 지혜에서 보면 우리의 신앙은 미련한 것이요 도저히 알 수가 없는 것이다(21). 십자가의 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이다(9)…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이다. 우리는 도저희 하나님을 찾을 수 없는 죄인이기에… 세상은 표적을 구하고, 자신들의 지혜와 철학을 가지고 찾으려 한다(22) 그러나 우리는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이 미련하다고 하는 전도의 방법으로… 그것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다…
주님, 저 역시, 혹 전도라는 하나님의 방법이 너무 단순하여 세상이 원하는 철학으로 이론으로, 지혜로 표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하나님의 능력은 Doing 에서가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함임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혹 사역이라는 단어 아래 그리스도의 십자가보다 다른 이론이나 철학이 외쳐지지 않도록 깨어 있게 하소서…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로 나가면서 세상이 미련하다고 하는 전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전해지는 Christ Life 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