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2020 (고린도후서 11장)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린도후서 11:2)
열심의 방향성이 중요하다…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열심의 원천과 방향성이 중요하다. 오히려 덕이 되지 못하는 열심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열심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하여야 한다. 하나님 으로부터의 열심 은 나를 위한 열심 이 아니라 다른 영혼을 위한 열심이다. 하나님의 열심은 세상이 보기에는 조금 미련하고 어리석은 열심으로 보일 수 있다(1). 하나님의 열심은 겸손한 열심이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나의 약함을 자랑하는 열심이다(30). 하나님의 열심은 알아가는 열심이다. 그리스도를 잘 알고 다른 사람을 잘 알아 완벽한 중매 자이로의 열심이다. 우리의 열심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하나님의 열심이다.
주님, 너무나 많은 때에 썩어 없어질 세상의 것을 위하여 열심을 낸 적이 너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다 주를 위하여 하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신랑 되신 그리스도에게 많은 영혼들을 중매하는 열심임을 깨닫습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한 주간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의 삶을 사는 Christ Life 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