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020 (에베소서 6장)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영을 분별하는 눈이 열려야 하겠다… 나의 매일매일의 초첨을 어디에 관심을 두고 무엇을 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나의 초첨이 세상이요, 혈과 육에 초점을 두고 살아갈 때가 너무 많다. 나의 피부로, 나의 감정으로 좋으면 좋은 것이고, 그것을 복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목적인 것처럼 살 때가 많다. 그리고 나의 육적인 것, 나의 자존심, 나의 행위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그것에 목숨을 걸고 싸우고, 아등바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혈과 육에 관점을 두고 그것에 목숨을 거니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악한 영, 사탄과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존재하고 오늘도 나의 생각을 빼앗아 혈과 육에 관한 것에 집중하게 하고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데… 깨어있어 영을 분별하는 눈이 열려야 하겠다. 그것을 위하여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하신다(18)…
주님, 지금은 영적 전쟁이 치열한데 제가 썩어 없어질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을 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비즈니스, 나의 자존심, 나의 성공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이제 마지막 때를 알고 우리를 호시탐탐 넘어트리려는 악한 영과의 싸움인데… 저의 자존심과, 나의 아집을 가지고 세상에 초점을 두고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을 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무장하며 전쟁터로 나아가는 영적 군사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 때를 살면서 영을 분별하는 눈이 열리게 하소서… 무시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이 악한 날을 능히 이기고 대적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하늘의 영적 군사, Christ Life가 살아지는 승리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