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2020 (디모데후서 2장)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장:1)
하나님의 사람은 은혜 속에서 강한 사람이다… 교만함과 강함은 전혀 다른 것이다. 교만함은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을 나타내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자랑하고 모든 포커스가 자신이다. 그러나 은혜 속에서 강함은 자신이 아니라 그 자신 안에서 일하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강함이다. 나는 연약하지만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강함이 살아지는 것이다. 은혜 속에 강한 사람은 좋은 군사와 같다. 군사는 강하지만 자기를 중심으로 한 강함이 아니라 군사를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강함이다(4). 강한 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고난을 즐거워하고 또한 그것을 감당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다(9). 은혜 안에서 강한 사람은 인내하는 사람이다(12). 경기하는 자가 승리의 면류관을 보고 인내하듯이(5), 수고하는 농부가 후에 열릴 열매를 생각하면 인내하듯이 끝까지 인내하는 강함이 있는 자이다…
주님, 교만함과 강함을 잘 구분하며 살게 하소서… 나 자신을 나타내려 하는 착각에 빠지지 않아야 하겠지만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강함을 가지고 사는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세상에 준욱 들지 않고 은혜 안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명,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맡겨주신 일터에서 전하고 맡겨주신 직무를 다하는 Christ Life가 살아지는 강한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