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2020 (히브리서 2장)
‘오직 누가 어디 증거 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히브리서 2:6)
순간순간 구원의 감격을 등한히 여기지 말아야겠다… 복음을 접하고 구원의 감격… 그것은 내가 무엇이관대? 나 같은 자를 왜 이렇게 생각하시고 찾아주시고 회복시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는가? 였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감격이었다. 그런데 그 감격을 잊고 살 때가 많았다. 다윗의 고백처럼 오 주여 내가 무엇이관대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십니까의 고백이 식어지지 않아야겠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는 감격의 고백이 식어지지 않아야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구원의 감격을 더욱 간절히 유념하여 혹 그 축복이 흘러 떠내려 가지 않도록(1)…
주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덤덤하게 또 한 번 입술로만 되뇌이고 가슴에 감격이 식어질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는 감격의 고백이 순간순간 저의 가슴을 울리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일에 매여서, 혹 사역이라는 형식에 매여서 첫사랑과 첫 은혜의 감격을 잊고 살지 않도록 깨어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제가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고 이렇게 돌아보시는지요 라는 다윗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