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2020 (히브리서 3장)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 3:1)
깊이 있는 영적 프로로 서야겠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차이가 있다. 프로는 깊이 있게 자신의 게임을 분석하고 노력하고 애쓰지만 아마추어는 표면적이고 일시적인 것에 희열을 느끼며 만족해하고 또는 실망한다. 프로는 항상 기본을 충실히 하고 그 기본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영적인 프로가 되어야겠다. 영적인 프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고 교제하며 Doing 이 아닌 Being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훈련하는 사람이다. 요즈음 신앙 생활에, 교회에, 가정에, 또한 사역 공동체에 예수 그리스도는 두꺼운 책의 내용에 footnote 정도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다. 여러 가지 형식과 표면적인 Doing이 더 중요하기에 마지못해 한마디 하는 정도로…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관계에서 시작됨을 잃지 말아야겠다…
주님, 너무나 많은 때에 형식에 매여서, 결과를 보이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고 묵상함이 아니라 Doing에 더 전력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영적인 프로로 서기를 소원합니다. 변화는 주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나오는 것임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한주를 시작하며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영적인 기본에 충실한 Being을 사는 Christ Life가 살아지는 영적 프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