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2020 (히브리서 7장)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히브리서 7:25)
항상 구원의 감격과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다…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중요하다. 그런데 그 열심 때문에 중요한 것을 잃고 사는 실수를 할 때가 많다. 교만함과 담대함은 차이가 있다. 교만함은 중심이 나 자신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담대함은 가진 것은 별로 없는데 열등감이나 준욱이 들어 살지 않는 자신감이다. 항상 살아서 나를 인도해 주시는 영원한 멜기세덱 되시는 그리스도가 나의 백업이시기 때문이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감히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나갈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를 힘입음이다.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도 담대히 나아갈 수 있음이 지금도 나를 위하여 중보해 주시는 그리스도 때문임을 믿는 구원의 감격을 살아야 하겠다.
주님,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잠시 내가 무엇을 이루어 가고 있다는 착각과 교만함에 빠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 아침 영적 교만함과 담대함에 대해서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영적 교만함에 빠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나의 형편과, 환경이 어떠하든 그리스도가 지금도 나를 위하여 중보하고 계심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은 잃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일터로 나아갑니다. 많은 도전과, 장애물과, 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도 담대하게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는 Christ Life를 사는 능력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