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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기 KCBMC Vision School 간증문

강주영 시카고 YCBMC

제 35기 KCBMC Vision School 간증문

강주영 시카고 YCBMC 11/14/2020

1. 지금 까지의 나
2. 비젼 스쿨에서 배운것
3. 앞으로의 나
4. 부탁의 말씀

  1. 지금 까지의 저는 나만 알고 나에게 모든 촛점이 맞춰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하고 아무리 교회 봉사를 해도 결국은 나에게 어떻게 즐거움이 오고 보람이 오고 이익이 올지를 늘 베이스에 생각하면서 행동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하다가고 불편하고 힘들면 짜증내고 돌아섰습니다. 아주 무리와 같은 행동이였고 제자의 삶은 아니였습니다. 처음부터 그런것은 아니였지만 복음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고등학교와 대학 이후로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조금씩 변해간것 같습니다. 모태 신앙이라서 믿음은 있고 성경의 지식과 경험은 많이 있었지만 나만 알고 그 지식과 사랑이 호수 처럼 머물고 있었습니다.

    강물 처럼 흘러서 남을 윤택하게 할수있는데 썩은 고인물처럼 나 자신도 게을러지고 복음을 전하지 않는 모양만 크리스천인 삶을 벌써 몇십년째 살았습니다. 과거의 열심을 생각하며 언젠가는 다시 열정이 생기기를 바라면서 뒤로 미루면서 살았습니다. 비젼스쿨은 짧았습니다. 간단했습니다. 하지만 메세지는 명료했습니다. 세계 복음화가 아니고 내 뒤 에 있는 땅끝에 있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관심있게 보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였습니다. 삶을 나누라는 것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을 내 자리에서 할수 있는 것으로 풀이해주는 암호 풀이 같은 말씀이였습니다.

2. 비젼스쿨은 아주 Practical 했습니다. 돈과 시간이 생명이라는 비유로 내 목숨을 바쳐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게해주었습니다. 특수 부대가 적군에 잡혀있는 인질을 구출해 내는것만 목숨을 구하는것이 아니고 사탄에게 영혼이 사로 잡혀있는 내 주변사람의 영혼을 예수님께서 구출할수 있도록 기도로 요청하는 것이였습니다.

3. 이제 저는 나를 위해 살아온 45년을 정리하고 진정으로 예수님과 남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을 해봅니다. 윤택한 생활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한명이라도 더 예수님께로 인도하기위함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삶을 남에게 알리고 제가 받은 은혜를 남도 받을수 있도록 Share 하겠습니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지혜롭게 꾸준히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위치한 그 곳에서 제 옆에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겠습니다. 내가 나로서 사는것이 아니라 천국대사의 마음 가짐으로 살겠습니다.

4. 부탁드립니다. 한국 대사도 훈련을 받고 나라를 대표하듯이 천국 대사로 살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목숨을 걸려면 더 확신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포커스를 안두고 남을 위해 살려면 말씀이 계속 들어와야 합니다. 이런 복음의 에너지를 공급해 주십시요.  복음의 용사로 검증된 훈련을 시켜주십시요. 저에게는 남이 있지 않은 인맥과 남이 저를 믿어주는 믿음직함이 있습니다.

지금 까지 그냥 방치해둔 이 달란트를 땅에서 끄집어 내서 2배 이상으로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무엇보다 Accountability 가 필요합니다. 제자들로서 우리가 함께 이 사명을 감당한다면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지 않을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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