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2020 (이사야 36장)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 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이사야 36:7)
세상이 미련하다고 하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의 용사로 서야 하겠다…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전혀 알 수 없기에 세상은 하나님을 신뢰함이 미련한 것이라 한다. 어쩌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히려 더 비웃음과 비방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들이 하나님보다 눈에 커 보이는 에굽(세상)을 더 의지할 때 얻는 결국은 고통이요, 수모요, 멸망임을 깨닫게 하신다. 사역의 공동체 안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보다 세상, 사람의 귀를 만족시키려는 혼돈이 올 때가 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사수하고 말씀과 기도로 서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주님, 사람의 귀를 만족 시킴이 아니라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세상은 하나님이 어디에 있냐고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신뢰함이 미련한 것이라 합니다. 세상은 표면적인 성공과 힘을 가진 자가 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유혹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며 말씀 속에 살아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체험하며 의지하고 나아가는 Christ Life가 오늘도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