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2020 (이사야 39장)
‘히스기야가 사자를 인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이사야 39:2)
항상 깨어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로 서 있어야 하겠다… 사람의 칭찬이 히스기야를 망가트림을 본다. 사람의 칭찬 한마디에 교만하여 자신이 이룬 것 같은 착각으로 하나님을 자랑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실패자로 전락하는 히스기야… 무시로 깨어 지금의 나의 나 됨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나를 긍휼히 보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겸손한 자로 서야 하겠다.
주님,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히 무엇을 한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무익한 사람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금의 나 됨은 다 하나님의 은혜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저에게 맡겨주신 일터가, 가정이, 사역이 사람의 칭찬 한마디에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맡겨주신 사역을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Christ Life가 일 하실 수 있도록 나를 준비하고 내어 드리는 겸손한 자로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