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021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예레미야 2:13)
하나님 없이 하는 모든 것은 무익한 것이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지 않은 모든 것은 악한 것이요 쓸모없는 것이라 하신다. 아무리 열심히 웅덩이를 파 물을 고이게 하려고 할지라도 곧 밑이 빠진 항아리와 같은 것이라 하신다. 내가 이루어가는 일터도, 사역도, 관계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고 이끌려야 귀한 것이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림은 하나님과의 첫사랑, 첫 은혜를 회복함이다. 처녀가 처음 가져본 패물을 기억하고 신부가 혼인 때에 입은 고운 옷을 잊지 않고 기억함 같이(32)…
주님, 하나님 없이 노력하고 수고함이 무익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너무나 많은 때에 나의 의로, 나의 자랑으로 하나님 없이 일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어 쓰임 받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을 만난 첫사랑과 첫 은혜를 기억하며, 그 감격과 감사로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하나님의 복음의 은혜를 전하여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가 살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