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2021 (예레미야 38장)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고한 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존하시리이다’ (예레미야 38:20)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며 사는 자로 서야 하겠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마지막 경고를 받는 시드기야 왕의 행동을 본다… 자신의 명예와 사람들의 안목이 두려워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못함을 본다. 사람을 기쁘게 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인가? 순간순간 그런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록 사람에게 인기가 없을지라도 살아계시고 모든 자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자로 서야 하겠다…
주님, 순간순간 결정을 하며 살아갈 때에 사람의 눈과 귀를 의식하는 자가 아니라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청종하고 순종하며 선포하는 자로 서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며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가 온전히 살아지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