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022 (열왕기하 12장)
‘요아스가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열왕기하 12:2-3)
타협하는 믿음을 버리라 하신다… 여호야다가 숨겨서 보호하고 훈련한 요아스가 유다의 왕이 되어 치리함을 통해 깨달음을 가지라 하신다. 요아스는 잘 훈련받아서 열심히 섬겼던 것 같다. 정직하게 치리 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편리한 장소, 조금 현실적인 장소, 세상과 타협하는 장소, 곧 산당을 완전히 제거 하시 못하고 타협하는 제사(예배)를 드렸던 것 같다. 산당은 하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예배 장소였다. 오랫동안 전통으로 내려왔던 세상, 사람 중심의 산당을 부숴 버리라 하신다…
주님, 사람의 열심히, 애씀으로, 도덕적으로, 보여 주는 삶으로… 세상의 철학으로, 사람의 편리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나의 교만한 산당을 만들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맘몬이 주관하는 우리의 일터와, 삶터에서, 그럴싸한 사람의 철학과, 이론을 따라감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 그 무너진 성전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아직도 내 안에 잔재하는 교만의 산당, 편리함의 산당을 완전히 제거하고 온전한 예배자로 사는 Christ Life가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