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2022 (역대상 2장)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역대상 2:4)
죄악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어제부터 묵상을 시작한 역대상의 시작은 족보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계속해서 2장은 야곱 (이스라엘)의 족보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리고 유다의 장남의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죽이셨고(3) 유다가 장남의 며느리를 통해 낳은 베레스와 세라가 나온다. 그렇게 사람의 치부적인 관계에서 낳은 베레스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조상이 된다… 사람의 눈에는 실패한 자들이었지만 그 실패에서 구원을 주는 구세주를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라 하신다…
주님, 구약을 묵상하며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나 자신 역시 죄악 가운데서 전혀 소망이 없던 자를… 그러기에 죄악과 사망을 이기시고 영생의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답임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조금은 지루한 구약의 족보를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의 연약함과, 죄악의 과거를 보지 말게 하시고 내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Christ Life가 맡겨주신 일터에서, 가정에서, 관계에서 능력으로 살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