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 (미가 1:5)
한주를 마무리하며 미가서의 묵상을 시작하게 하신다. 이스라엘과 유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께 택함을 입은 백성이라 하면서 그 안에는 각종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게 하신다.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던 사마리아… 여러 이방인들과 혼합된 삶을 살며 각종 우상들이 난무했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각종 산당이 넘쳐 났다고 한다… 혹 나를 위한 우상과 산당이 내 안에 있지는 않은지 를 돌아보라 하신다.
주님, 미가서를 통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남의 이름을 빙자하여 나를 위한 우상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사는 사역자라 하면서 혹 나의 놀이터 산당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요… 세상의 철학과 이론으로 혼합되어 사는 비즈니스 세계와 일터에서 내가 중심이 아닌 Christ Life 중심의 정제된 사명자로 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