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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024 (하박국 1장)

9/5/2024 (하박국 1장)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 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 (하박국 1:13)

침묵하시는 하나님… 하박국서를 묵상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형통하며, 악한 자들이 오히려 잘 사는 것같이 보일 때 신앙의 딜레마를 느끼며 하나님께 질문한다. 어찌 그리 침묵하시고 계시는 지요?… 하박국의 질문이 나의 질문일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인내하라 하신다… 침묵 가운데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신다…

주님,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처럼 저에게도 똑같은 질문과 마음일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공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침묵하실 수가 있을까요?…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보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정결하시고 악을 참지 못하시고 패역을 보지 못하시는 하나님…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기다리는 Christ Life의 인내함이 살아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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