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 (말라기 1:8)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구약의 마지막인 말라기서를 묵상합니다. 형식적인 제사와, 눈가림으로 드리는 제물들… 억지로 드리는 희생을 하나님이 오히려 역겨워하시며 절대로 받지 않으신다 하신다. 오히려 사람에게 주기도 창피한 하찮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형식적인 위선을 버리라 하신다. 나는 어떠한가?…
주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져야 하는데… 혹 나는 나의 삶의 남은 것, 마지못해 드리는 그런 마음으로 드리고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드리는 열심과 섬김이,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함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선의 것이요, 최상의 것으로 드려 지기를… 10월의 첫날을 시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Christ Life의 아름다운 제물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